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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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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스트강에 헬기 추락, 승객 5명 사망... 탑승객 가방이 사고촉발 가능성 제기 미국 뉴욕 이스트 강으로 추락한 헬기 추락사고는 탑승객의 가방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해외 뉴스 메체 1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헬기 조종사 리처드 밴스는 "탑승객의 가방이 헬기 비상 연료차단 버튼을 눌렀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헬기 운항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탑승객의 가방이 비상 연료차단 버튼에 부딪혀 연료공급이 끊기면서 헬기추락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추락에 앞서 조종사는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이스트 리버(강), 엔진 고장"이라는 조난신호를 보냈습니다. 전날 오후 7시께 발생한 유로콥터의 AS350헬기 추락사고로 조종사를 제외한 탑승객 5명은 모두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고 헬기는 뉴욕 관광/전세 서비..
북미 정상회담, 판문점도 장소 대안 중 하나... 하지만 성사까지는 '산 넘어 산'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거론된다는 보도에 11일 "판문점도 유력한 대안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월 북미 정상회담이 빠른 시간 안에 성사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의사결정 스타일도 한 몫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매우 요란하고 극적인 회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모어 사무총장은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같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역사에 남을 일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합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매우 불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미국의 위협의 제거되면 핵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고 30년 전에도 말했다"며 "물론 그 위협은 매우..
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김정은 "만나고 싶다"... 평화상 현실화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들여 "5월이 가기전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없었는데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5월까지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다라는 뜻을 알렸다"고 면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나고 싶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받아 들였습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며히 알렸다"고 강조했으며, 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겠다'라는 자신의 의지를 전했다는 것입니다. -정의용 실장 발언 전문 오늘 저는 트럼프..
미 대통령 트럼프, 관세부과로 무역전쟁 선포... 철강관세 하루 만에 '보복관세'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철강제품 등에 대한 고율의 일률 관세 부과를 결정한 지 하루만에 '보복관세'로 불리는 호혜세 도입을 예고해 파문이 예상될거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트위터를 통해 "한 나라가 자신들에게 들어오는 미국산 제품에 예컨대 50%의 세금을 매기는데, 우리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같은 제품에 0%의 관세를 매긴다"며 "공정하거나 똑똑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우리에게 하는 똑같은 세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곧 '호혜세'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이어 "무역 적자가 8000억 달러다.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가 호혜세를 언급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
트럼프 장녀 이방카, 인천공항 도착... 3박4일 방한 일정 시작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방카 보자관은 오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미국 대통령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들어왔으며 입국 현장에서는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영접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간 일행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만찬에 참석한 뒤 24-25일 평창올림픽 미국팀 경기 관전, 선수단 격려 등 일정을 소화하고 폐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방카 보좌관이 북미대화를 포함한 북핵 문제, 최근 불거진 한미간 통상 문제 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지 주목이 되는데요. 또 이방카 보좌관 또는 미국 대표단의 다른 인사가 25일 방남 예정인 ..
아베골프 굴욕사건, 골프장서 '데굴데굴'... 트럼프 반응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미일 정상회담 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를 치던 중 벙커에서 빠져나오다 넘어지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작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한 첫날인 지난 5일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회동을 가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벙커에서 걸어 나오다 끝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으며 아베 총리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뒤로 굴렀고 모자까지 벗겨졌습니다. 놀란 수행원은 아베 총리에게 다가갔지만, 아베 총리는 도움을 거절하고 곧장 일어나 이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듯 다음 홀로 이동했는데요. 아베 총리는 앞서 두 차례 벙커샷에 실패한 뒤 세 번 만에 공을 밖으로 쳐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골프광'으로 유명한 아베 ..
'YTN 실시간 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 DMZ 방문 취소... 이유는 기상 문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방문에 DMZ 방문이 기상 문제로 취소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YTN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오전 8시께 숙소를 나와 DMZ를 방문하기 위해 헬기에 탑승했으나 현장 날씨 상황으로 인해 헬기 착륙이 힘들어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용산기지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DMZ에 도착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일정이 취소되면서 양국 대통령의 DMZ '깜짝 방문'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대통령 트럼프와 이용수 할머니와 만남, 그리고 만찬에 나온 독도새우에 발끈 (청와대는 360년 씨간장 소스로 만든 한우갈비구이와 독도새우잡채, 송이돌솥밥 반상 등으로 구성된 한·미 정상 국빈만찬 코스별 메뉴를 7일 공개했습니다.) 청와대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공식 만찬에서 독도새우를 이용한 잡채 요리를 선보이며 독도새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독도새우는 '도하새우'의 별칭으로, 우리나라 독도에서만 잡힌다고 독도새우라고 불리는데요. 큰 크기의 일품 새우로 한 마리 당 가격이 1만5000원이라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독도 새우의 맛은 대하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단맛이 약해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이 좋다는데요. 일본은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 메뉴에 독도새우가 올라왔다는 것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외국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