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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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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기자회견, 프레시안 보도는 전국민 사기극? 성추행 의혹에 대한 해명 성추행 의혹 폭로로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한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을 겨냥해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의 기사 내용을 반박하자 3차례나 말을 바꿨다. 새빨간 거짓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보도 내용을 3차례나 부정하면서 벌인 대국민 사기극의 목적은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못하게 하고 제 정치생명을 끊어놓으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기사에 등장하는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해당 매체가 아무런 펙트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11년 12월 23일 금요일이건 24일 토요일이..
안희정에 이어 정봉주까지 성폭행 의혹, 서울시장 출마회견 취소 정봉주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예고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으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미루기로 했는데요. 7일 정봉주 전 의원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5분가량 앞두고 취소됐는데요. 이는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봉주 의원 측은 "출마 포기는 아니며, 의혹과 관련해 입장이 정리될 때까지 출마 선언은 연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성추행을 폭로한 사람은 현직 기자 A씨 입니다. A씨는 자신이 기자 지망생 시절이던 지난 2011년 정봉주 전 의원이 BBK판결로 감옥에 가기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 측은 이 매체에 "명예..
배우 한재영도 성추행 의혹... "모텔로 끌고가 성추행" 배우 한재영이 미투 미투 캠페인을 통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신중하게 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4일 극단 신화출신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극단 대표 김영수 연출과 배우 한재영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계속된 연극계 성추행 폭로에 한 명이 추가 된 상황인데요. 배우 한재영은 영화 '재심' '대립군'과 드라마 '우아한 그녀' 등에 출연했으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입니다. 성추행을 폭로한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극단신화 대표이자 연출 김영수와 배우 한재영을 고박하고 싶다"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A씨는 이어 "2010년 23살에 극단신화에 들어갔고, 극단엔 막내들이 돌아가면서 아침에 와서 장을 보고 음식을 해서 대표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인, 이유는 오염된 주사제로 인한 패혈증?... 다시한번 떠들석한 의료사고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사건개요는 지난해 12월 15일 간호사들이 신생아 4명의 중심정맥관에 투여한 지질영양제 (스모프리피드)가 오염돼 패혈증이 발생했고, 이는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오염됐을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국과수도 신생아 4명을 부검한 결과 "주사제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사망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경찰은 이미 조사 중인 이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 5명 외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교수 2명도 간호사 전공의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 (업무상 과실치사)로 추가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관은 원인불명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이 같..
남궁연 "성추행 의혹", 전날 피해자에 전화해 “살려달라”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음악인 남궁연 씨 측이 앞서 피해자를 접촉해 회유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 씨 측은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A씨와의 통화에서 "살려 달라" "만나서 풀고 싶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공식적인 사괴를 요구하자, 회유를 포기하고 '사실무근'과 '고소'라는 입장을 들고 나왔는데요. 남 씨 측 법률대리인은 2일 "제기된 의혹은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추문 글이 올라오자 전화를 꺼놓고 침묵한 지 이틀 만의 입장 발표라고 합니다. 법률대리인은 "당시 자리에 남궁연과 남궁연 아내, 방속작가가 있었다"며 "떄문에 피해자가 올린 글이 허위라는 것이 금방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A씨가 글을 내리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 절..
성추행과 직권남용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안태근전 법무부검찰국장이 후배 여검사 성추행 의혹 및 직권남용 혐의로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안 국장은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굳은 얼굴로 짧게 답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안 전 국장은 지난 2010년 10월 30일 한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후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이후 인사 보복 및 불이익, 은폐 시도 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가 고소해야 처벌할 수 있는 친고죄는 2013년에 폐지되었지만 안 전 국장 성추행 사건은 그 이전에 발생해 고소기간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에 조사단은 안 ..
제자 상습 성추행한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 측, "모두 인정... 사과문 논의 중" 요즘은 성추행, 성폭행 관련 이슈가 많은것 같습니다. '소나무 시리즈'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씨는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에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배병우 스튜디오 측은 이 사실을 인정했다며 곧 사과문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23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예대 졸업생인 A씨는 "2010년 11월 배 교수님이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도중 내게로 다가와 뒤에서 엉덩이를 움켜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한 촬영 여행에서도 여학생들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성희롱성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졸업생 B씨 역시 교수와의 술자리에서 허벅지를 만지고, 다른 여학생에게도 신체 접촉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내가 방..
성추행 의혹 오달수와 채국희와의 결별설까지... 언제 쯤 입 열까? 영화배우 오달수가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지난 21일 불거진 성추행 의혹은 물론 오늘 23일 보도된 연인 채국희와의 결별성에 대해서도 아무런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만트에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해봤지만 불통상태라고 합니다.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은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연출가의 성폭행 관련기사 댓글에서 시작됐습니다. 한 누리꾼은 "1990년대 부산 소극장. 어린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던 연극배우. 제게는 변태 악마 사이코패스일 뿐이다. 끔찍한 짓을 당하고 충격으로 20년간 고통 받았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그 뻔뻔함, 반드시 천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이는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은 할 말 없을 거다.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