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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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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스트강에 헬기 추락, 승객 5명 사망... 탑승객 가방이 사고촉발 가능성 제기 미국 뉴욕 이스트 강으로 추락한 헬기 추락사고는 탑승객의 가방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해외 뉴스 메체 1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헬기 조종사 리처드 밴스는 "탑승객의 가방이 헬기 비상 연료차단 버튼을 눌렀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헬기 운항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탑승객의 가방이 비상 연료차단 버튼에 부딪혀 연료공급이 끊기면서 헬기추락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추락에 앞서 조종사는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이스트 리버(강), 엔진 고장"이라는 조난신호를 보냈습니다. 전날 오후 7시께 발생한 유로콥터의 AS350헬기 추락사고로 조종사를 제외한 탑승객 5명은 모두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고 헬기는 뉴욕 관광/전세 서비..
정봉주 기자회견, 프레시안 보도는 전국민 사기극? 성추행 의혹에 대한 해명 성추행 의혹 폭로로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한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을 겨냥해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의 기사 내용을 반박하자 3차례나 말을 바꿨다. 새빨간 거짓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보도 내용을 3차례나 부정하면서 벌인 대국민 사기극의 목적은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못하게 하고 제 정치생명을 끊어놓으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기사에 등장하는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해당 매체가 아무런 펙트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11년 12월 23일 금요일이건 24일 토요일이..
김윤옥 여사에게 명품백 전달? 청와대 찾아와 이권 요구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임윤옥 여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 총재는 12일 자신의 SNS에 "김윤옥 여사 대선 직전 '돈다발 명품백' 받은 정황 포착, 발가락 다이아몬드 꼴이고 이멜다 마르코스 데쟈뷰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어 "제2의 권양숙 여사 640만불 꼴이고 권양숙 뇌물수수 동서지간 꼴"이라며 "가족이 아니라 마적단 꼴이고 범죄조직단 꼴"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새로운 아이콘 꼴이고 여사 아니아 김윤옥씨 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뉴욕의 성공회 신부인 김 모 씨가 지인인 현지 사업가를 통해 김윤옥 여사에게 고가의 명품백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제가 될 것..
중국, '시진핑 장기집권' 개헌안 통과... 1인 체제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하는 개헌안이 오늘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됐습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전인대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개헌안을 찬성 2천985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습니다. 통과된 개정헌법에는 국가주석 3연임 금지 조항을 폐기하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생 사회주의 사상을 삽입했는데요. 헌법 3장 제79조 3항의 "중화인민공화국 주석과 부주석의 매회 임기는 전인대 대회 매회 임기와 같고 임기는 두 번 연속 회기를 초과하지 못한다"는 문구 중 '임기는 두 번 연속 회기를 초과하지 못한다'는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이에따라 시 주석이 원한다면 3연임 이상 장기집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는데요.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저명..
뉴스타파, '민병두 의원 성추행' 폭로... "의원직 내려놓겠다" 민병두 의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뉴스타파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2008년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의 말을 따르면 민병두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기 일 년 전 그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는 2007년 가족들과 히말라야 트래킹에 여행을 갔다가 동료 의원들과 민병두 의원을 알게됐고 2008년 민병두 의원과 음주 후 노래주점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노래방주점에서 부르스를 추자는 민 의원의 제안을 받고 추다가 민 의원이 키스를 하며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혀가 갑자기 들어와 너무 당황스러워 가만히 있었다는 A씨는 분노도 있었으나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고백했습니다...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심장마비로 금일 사망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재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재성은 9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배드민턴협회 등 관계자에 따르면 정 감독은 기상 시간이 돼서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인은 급성심장마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팀 관계자는 "평소에 따로 지병이 있다고 듣지는 못했다. 성화봉송에도 참여했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마흔도 되지 않은 한창의 나이입니다. 실엄 명문 삼성전기에서 한국 배드민턴 유망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걷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정 감독은 선수시절 이용대와 함꼐 남자복식 천하를 이끌었으며 정재성-이용대는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7년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부동의 세계랭킹 1위를 오랜기간 지켰습니다...
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김정은 "만나고 싶다"... 평화상 현실화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들여 "5월이 가기전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없었는데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5월까지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다라는 뜻을 알렸다"고 면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나고 싶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받아 들였습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며히 알렸다"고 강조했으며, 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겠다'라는 자신의 의지를 전했다는 것입니다. -정의용 실장 발언 전문 오늘 저는 트럼프..
안희정 전 지사 기자회견 오늘(8일) 오후 3시, "사죄 말씀 올릴 것"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가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희정 전 지사 측은 전날 "국민과 도민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면서 8일 오후 3시에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지사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는 5일 정무비서 김지은 씨(33)가 언론을 통해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자 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두 다 제 잘못"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 5일 김지은 정무비서는 JTBC '뉴스룸'을 통해 안 전 지사에게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또 7일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연수고 직원 A씨가 안 전 지사에게 1년 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