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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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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기자회견, 프레시안 보도는 전국민 사기극? 성추행 의혹에 대한 해명 성추행 의혹 폭로로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한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을 겨냥해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의 기사 내용을 반박하자 3차례나 말을 바꿨다. 새빨간 거짓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보도 내용을 3차례나 부정하면서 벌인 대국민 사기극의 목적은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못하게 하고 제 정치생명을 끊어놓으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기사에 등장하는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해당 매체가 아무런 펙트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11년 12월 23일 금요일이건 24일 토요일이..
뉴스타파, '민병두 의원 성추행' 폭로... "의원직 내려놓겠다" 민병두 의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뉴스타파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2008년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의 말을 따르면 민병두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기 일 년 전 그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는 2007년 가족들과 히말라야 트래킹에 여행을 갔다가 동료 의원들과 민병두 의원을 알게됐고 2008년 민병두 의원과 음주 후 노래주점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노래방주점에서 부르스를 추자는 민 의원의 제안을 받고 추다가 민 의원이 키스를 하며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혀가 갑자기 들어와 너무 당황스러워 가만히 있었다는 A씨는 분노도 있었으나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유아인, SNS에 남자 화형 영상 게재... '미투' 조롱하는 것일까? 배우 유아인이 또 다시 한번 화제에 올라섰습니다. 그 이유는 9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줄에 묶인 상태로 화형당하는 이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게시글을 올린 시점이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이여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아인은 앞서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SNS에 종종 게재했으며 일부 네티즌들과 소통을 한 바 있습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유아인의 이같은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말한 유아인이 공교롭게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조민기의 사망일에 이러한 영상을 올림으로써..
조민기 숨진 채 발견, 광진구 지하주차장 옆 창고서 발견... "12일 경찰 소환 조사 앞두고 있었다"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이였던 배우 조민기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졌습니다. 9일 연합뉴스 등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미투 가해자 의혹을 받았던 조민기가 광진구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조민기는 2004년 이 대학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지난해까지 학생을 가르쳤는데요. 앞서 청주대 연극학과 2011학번 여학생A씨와 졸업생 등 10여명은 조민기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198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뒤 그동한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습니다. 소방당국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조민기는 사망 전 가까운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실망을 끼쳐드려 ..
안희정에 이어 정봉주까지 성폭행 의혹, 서울시장 출마회견 취소 정봉주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예고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으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미루기로 했는데요. 7일 정봉주 전 의원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5분가량 앞두고 취소됐는데요. 이는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봉주 의원 측은 "출마 포기는 아니며, 의혹과 관련해 입장이 정리될 때까지 출마 선언은 연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성추행을 폭로한 사람은 현직 기자 A씨 입니다. A씨는 자신이 기자 지망생 시절이던 지난 2011년 정봉주 전 의원이 BBK판결로 감옥에 가기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 측은 이 매체에 "명예..
안희정 전 지사 기자회견 오늘(8일) 오후 3시, "사죄 말씀 올릴 것"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가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희정 전 지사 측은 전날 "국민과 도민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면서 8일 오후 3시에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지사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는 5일 정무비서 김지은 씨(33)가 언론을 통해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자 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두 다 제 잘못"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 5일 김지은 정무비서는 JTBC '뉴스룸'을 통해 안 전 지사에게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또 7일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연수고 직원 A씨가 안 전 지사에게 1년 넘게 ..
'성추행 의혹' 제기된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돌연 취소... 정치계 까지 퍼진 미투 운동.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오늘 7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려 했으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그는 오늘 오전 11시 '연트럴 파크'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였는데요. 그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폭로되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정 전 의원은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돼 있는데요. 이 관계자는 피해자의 성추행 경험 폭로에 "고의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가 '그것이 정 전 의원의 입장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제자 성폭행·추행' 배용제 2심에서 징역 8년 선고 "반성하라" 미성년자 제자들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성희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인 배용제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늘 6일 배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은 강력하게 사실관계를 다투도 있지만, 본인의 여러 가지 범행 내용에 대해 향후에 깊이 생각하고 많은 반성하기 바란다"며 1심과 같은 징역 8년과 2백 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사건개요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자신이 실기교사로 근무하던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의 문예창작과 미성년자 여학생 5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배 씨는 고등학생 및 미성년 문학생 상대로 "시 세계를 넓히려면 성적인 경험이 필요하다"며 방과 후 과외를 핑계로 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