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선 전복... 3명 구조, 8명 사망 또는 실종 6일 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11명이 승선한 어선이 뒤집혀,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1명 가운데 6명이 구조됐지만, 이들 중 3명은 사망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이 배는 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4.64km 해상 전복이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통영영안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이날 밤 11시 35분께 "통영 욕지도 11km 해상에서 배가 넘어간다"는 11제일호의 교신 내용을 듣고, 통영해경 상황실에 이 사실을 즉시 알렸습니다. 통영해경 소속 경비함 1501함이 밤11시54분께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에 나섰고, 11제일호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