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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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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현 감독 성추문 폭로? "여배우는 남자 경험 많아야한다" 이슈 배우를 뽑는 오디션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는 조근현 감독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당시 녹취파일을 언론사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일 SBS funE는 "피해자인 신인 여배우 A씨가 조근현 감독이 사과 없이 흐지부지 넘어가자 녹취파일을 전달했다"면서 성희롱 발언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내용에 조 감독은 "이 바닥은 본능이 강한 사람(여배우들)이 살아남는다. (중량) A는 보조출연자였는데 영화감독들의 술자리에 끼었더라. 그날 B감독을 자빠뜨려서 이후 작품에서 여주인공이 됐다. 연이어 대형 작품에 캐스팅됐고 그걸로 게임이 끝났다"면서 여배우들이 성공하려면 성접대를 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조 감독은 "연기를 하는 것과 캐스팅이 되는 건 완전히 별개다. 아..
정의당 김종대 의원, 이국종 교수 저격글에 반박... "귀순 북한군 기생충 공개로 인격 테러 당했다... 관음증의 나라"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귀순한 북한군의 몸에 기생충이 있었다고 공개한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북한보다 나은게 뭔가?"라며 "귀순한 북한 병사는 북한군 추격조로부터 사격을 당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부정당했다.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관심의 초점이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과 유엔사 교칙수칙으로부터 귀순 병사의 몸으로 옮겨지는 양상이다. '이런 환자는 처음이다'라는 의사의 말이 나오는 순간, 귀순 병사는 더 이상 보호받아야 할 인간의 정상성을 상실하고 말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또 그는 "우리 언론은 귀순 병사에게 총격을 가하던 ..
해병대에서 뚝배기 집게 가혹행위, 성추행 발언도 이어져... "물총 같이 생겼다" 해병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뚝배기 집게로 병사의 혀를 잡아당기는 등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가 자행됐는데요. 군 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의 복지시설인 덕산스포텔에서 A(26) 중사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 시설 근무병 6명에게 뚝배기 집게 가혹행위와 구타와 욕설을 한 혐의로 25일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날 군 당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A 중사가 뚝배기를 집을 때 쓰는 집게로 혀를 집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 했다는 것. 취식 강요 외 다수 가혹행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주요 부위를 만지게 하면서 "만질 때 마다 병기(총기)번호를 불러라"고 강요하거나, 샤워장에서 주요 부위를 가리키면서 "물총 같이 생겼다"는 등의 성추행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