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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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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사형으로부터 사면 받은 이유? '회고록 논란'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유기징역 최고형인 징역 30년이 구형되며 과거 법정에 섰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결심 공판과 선고 형량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전두환은 지난 1996년 12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는데요. 1심에서는 사형을 받고, 2심에서는 감형돼 무기징역을 받고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8개월 만에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특별 사면을 받아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년 만인 2017년 그는 회고록을 출간하며 여기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에 올랐습니다. 또 회고록에는 5.18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으며 헬기사격과 비무장 민간인 실상이 없었고, 자신은 5.18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딸 친구 살해' 살인자 이영학 첫 재판서 '울먹', '무기징역만은 피해달라?' 여중생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첫 공판을 받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17일 오전 서울 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이영학의 첫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강간 등 살인)등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은 "공소장에 담긴 내용이 본인이 저지른 것이 맞고 받아들여도 된다고 생각하는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영학에 대해 임상심리평가, 심리생리분석, 행동분석 등을 진행하,고 그동안 진료를 받아왔던 S병원 등 4개 병원에 진료기록부를 발급받아 의료 자문위원들의 자문과 디지털 증거분석 등을 거쳐 범행동기를 밝히는데 주력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평소..
용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 돈 때문에 일어난 비극?... 뉴질랜드서 체포 얼마전에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돈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고 하는데요. 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김모 씨(35)가 29일 오후 5시 30분경 (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김 씨는 2015년 현지에서 저지른 절도 때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한국에서는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송환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 씨는 21일 오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친모와 10대 동생을 살해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경 강원 평창의 한도로 위 졸음쉼터에서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아내와 두 자녀를 데리고 23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로 출국했습니다. 김 씨는 뉴질랜드 영주권자라고 합니다. 한편, 뉴질랜드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