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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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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제기된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돌연 취소... 정치계 까지 퍼진 미투 운동.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오늘 7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려 했으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그는 오늘 오전 11시 '연트럴 파크'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였는데요. 그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폭로되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정 전 의원은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돼 있는데요. 이 관계자는 피해자의 성추행 경험 폭로에 "고의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가 '그것이 정 전 의원의 입장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권선택 대전시장 선거법 위반... 징역형 확정 권선택 대전시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14일 오전 10시 10분 제2호 법정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우선 시장직이 유지될 경우 권 시장은 2014년 7월 취임 후 3년 4개월 내내 자신의 발목을 잡아 온 '재판의 굴레'를 홀가분하게 벗어나게 됩니다. 잔여 임기에 각종 현안을 마무리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됨은 물론이고 내년 지방선거 재출마에도 닻을 올릴 기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권 시장의 상고가 기각 되면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로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당선무효가 돼 즉시 시장 직무가 정지되는데요. 권 시장의 대법원 선고가 14일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공직사회 및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