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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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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고소장 제출, 검찰 수사 착수 '엄벌 촉구' 28일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이윤택을 강간치상,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 관련 고소건은 16명의 피해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추가 피해 폭로 여부까지 주목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이날 오전 변호사 101명으로 구성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돈 변호인단'은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 피해자 16명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다른 성폭력 피해자 중에도 법률 지원을 원하는 분에게 상담 및 지원을 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폭력 피해 폭로하는 '미투' 운동은 문화예술계 중심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7일 성폭력반대 연극인행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종대 재학..
성심병원 행사논란, 간호사에게 수치스러운 춤 강요? "짧은 옷 입고 유혹해라" 요즘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성심병원이 이목을 집중했는데요. 지난 10일 노컷뉴스는 "성심병원을 운영하는 재단 행사에 간호사들을 동원해 선정적 춤을 강요했다"고 보도해 비난이 확산 중입니다. 이에 대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성심병원 사건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직장 내 성폭력의 또 다른 사례"라며, "직접적 성적 접촉이 없었다고 할지라도 상대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이는 성폭력의 일종으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성심병원 행사 장면이 담긴 영상에는 짧은 의상 차림의 여성들이 무대 위에서 음악에 맞춰 격력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한편 성심병원 측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강제성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매체가 입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