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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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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한국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 획득... "완벽한 레이스" 윤성빈은 16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은메달을 따낸 트레구보프와 무려 1.63초 차이를 기록하며 스켈레톤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승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메달 수여식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금메달을 수여받았으며 국기 게양대에는 태극기가 펄럭였고, 수여식에서는 애국가가 울려 펴졌습니다. 많은 관중이 모여 윤성빈의 메달 수여식을 지켜봤습니다. 윤성빈은 이를 계기로 이날 획득한 금메달은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이자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썰매종목 금메달입니다. 윤성빈은 4차례 주행에서 모두 1위, 심지어 출발 기록조차 단 1차례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 "결승골로 승점 3점 챙겨" 손흥민은 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크리스털팰리스와 홈경기에서 EPL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기록을 깬 것을 모르고 있다가 경기 후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받고 알게 됐다"면서 "박지성은 여전히 내 우상이고 레전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을 가진 선수다"라며 "난 그저 그의 뒤를 따라가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지성 (전 매뉴)의 기록을 넘어선 손흥민(토트넘)이 "골에 배고프다"며 더 많은 득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가 끝난뒤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결승 골로 승점 3을 챙길 수 있었다"며 "손흥민에게나 토트넘에나 좋은 날"이라고 말했습..
트럼프, 아시아 순방 시작... 어떤 변화가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현지시간)부터 취임 이후 최장기 해외 방문인 12일간 아시아 5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미 정부 핵심 과제인 무역적자 시정이 주요 순방 의제로 거론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해의 외교 역량을 결산하는 평가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하는데요. 특히 국내에서 '러시아 스캔들'에 발목히 잡혀 최악의 지지율에 허덕이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국정 복귀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외교 및 무역 부문의 성과물이 절실하기도 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백악관 선임 고문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레스토랑에 저녁 만찬을 위해 도착했다고 합니다. 백악관의 '숨은 실세'로 알려진 이방카는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