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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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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대 의원, 이국종 교수 저격글에 반박... "귀순 북한군 기생충 공개로 인격 테러 당했다... 관음증의 나라"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귀순한 북한군의 몸에 기생충이 있었다고 공개한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북한보다 나은게 뭔가?"라며 "귀순한 북한 병사는 북한군 추격조로부터 사격을 당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부정당했다.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관심의 초점이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과 유엔사 교칙수칙으로부터 귀순 병사의 몸으로 옮겨지는 양상이다. '이런 환자는 처음이다'라는 의사의 말이 나오는 순간, 귀순 병사는 더 이상 보호받아야 할 인간의 정상성을 상실하고 말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또 그는 "우리 언론은 귀순 병사에게 총격을 가하던 ..
아베골프 굴욕사건, 골프장서 '데굴데굴'... 트럼프 반응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미일 정상회담 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를 치던 중 벙커에서 빠져나오다 넘어지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작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한 첫날인 지난 5일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회동을 가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벙커에서 걸어 나오다 끝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으며 아베 총리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뒤로 굴렀고 모자까지 벗겨졌습니다. 놀란 수행원은 아베 총리에게 다가갔지만, 아베 총리는 도움을 거절하고 곧장 일어나 이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듯 다음 홀로 이동했는데요. 아베 총리는 앞서 두 차례 벙커샷에 실패한 뒤 세 번 만에 공을 밖으로 쳐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골프광'으로 유명한 아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