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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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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판문점도 장소 대안 중 하나... 하지만 성사까지는 '산 넘어 산'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거론된다는 보도에 11일 "판문점도 유력한 대안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월 북미 정상회담이 빠른 시간 안에 성사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의사결정 스타일도 한 몫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매우 요란하고 극적인 회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모어 사무총장은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같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역사에 남을 일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합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매우 불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미국의 위협의 제거되면 핵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고 30년 전에도 말했다"며 "물론 그 위협은 매우..
미국대통령 트럼프와 이용수 할머니와 만남, 그리고 만찬에 나온 독도새우에 발끈 (청와대는 360년 씨간장 소스로 만든 한우갈비구이와 독도새우잡채, 송이돌솥밥 반상 등으로 구성된 한·미 정상 국빈만찬 코스별 메뉴를 7일 공개했습니다.) 청와대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공식 만찬에서 독도새우를 이용한 잡채 요리를 선보이며 독도새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독도새우는 '도하새우'의 별칭으로, 우리나라 독도에서만 잡힌다고 독도새우라고 불리는데요. 큰 크기의 일품 새우로 한 마리 당 가격이 1만5000원이라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독도 새우의 맛은 대하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단맛이 약해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이 좋다는데요. 일본은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 메뉴에 독도새우가 올라왔다는 것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외국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