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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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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규모 7.2 강진 발생... 시민 수천명 대피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국내 기상청 공식 트위터에도 "2018년 02월 17일 08시 39분경에 멕시코 오악사카 서남서쪽 109km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발생"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국내 영향 없음"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인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져 건물이 흔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9월 7일 8.2의 강진으로 96명이 숨진데 이어 지난해 9월 19일에도 7.1의 지진으로 369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푸에블라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으로 최소 225명이 사망한 후 불과 5개월만에 또 일어났습니다..
대만 중부서 규모 5.5 지진... "진원 얕아 피해 발생 우려" 22일 오후 11시20분쯤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대만기상국(CWB)에 따르면 진앙 북위 23.59도, 동경 120.73도이며 진원 깊이는 19km로 비교적 지표면에 가까운 지점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신고/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합니다. 지진 여진은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으로 10차례 이상 반복됐는데요. 대만 지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역시 최근 경주 지진을 비롯해 포항 지진 등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에도 지진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만 지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5월에도 발..
파주 김악산 산불 발생... 정확한 화재 원인은?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어 10일 오전 1시 20분께 파주시 적성면 김악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감악산 8부 능선 부근 약 1ha 임야가 불에 탔는데요,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약 7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하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산으로, 길이 150m, 폭 1.5m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인 '운계출렁다리'가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으며, 최근에는 단풍맞이 축제가 열리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얼른 산불이 다 해결되고 다시 관광지고 재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