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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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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판문점도 장소 대안 중 하나... 하지만 성사까지는 '산 넘어 산'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거론된다는 보도에 11일 "판문점도 유력한 대안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월 북미 정상회담이 빠른 시간 안에 성사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의사결정 스타일도 한 몫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매우 요란하고 극적인 회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모어 사무총장은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같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역사에 남을 일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합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매우 불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미국의 위협의 제거되면 핵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고 30년 전에도 말했다"며 "물론 그 위협은 매우..
발리 '아궁 화산' 심상치 않은 기운... 폭발 지수 5 역사상 가장 파괴적 발리 아궁 화산 폭발로 인해 휴양객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에서 아궁 화산폭발이 시작됨에 따라 긴급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인근 산 주변의 주민 3만 여 명이 대피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54년 전 역시 발리의 아궁 화산 폭발이 있는 곳에서 발생해 일천여 명이 사망한 바 있어 더욱 가슴을 조리게 하고 있습니다. 아궁 화산은 지난 26일 분출 활동을 재개하면서 화산재가 3400m 높이까지 치솟으면서 직선거리로 약 60km 거리에 있는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과 이웃한 롬복섬의 공항이 일시 폐쇄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후 6시 인천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KE629편과 오는 28일 오전 1시 25분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KE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