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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축구전 2:0 한국 승, 호세 페케르만 감독 "한국은 우리에게 힘든 상대였다" 콜롬비아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이 전반 11분, 후반 15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콜롬비아를 무너트렸습니다. 피파 랭킹 12위 콜롬비아가 62위 대한민국 앞에서 자존심을 구긴샘인데요.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 후 소감에서 "두 팀 다 월드컵 본선에 갔기에 예상보다 힘들다. 한국은 속도가 빠른 팀이기에 힘든 경기를 펼쳤다. 속도를 따라 잡는 데 버거웠다. 후반에는 따라갔고,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만회골을 넣었다. 우리에게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라며 한국의 경기력을 높이 치켜 세웠습니다. 한편 경기 중에 나온 에드윈 카르도나 인종 차별 논란에 "경기 중 제스쳐를 보지 못해 답변하지 힘들다. 이번 경기는 거칠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 내가 직..
롯데, FA 문규현과 3년 10억 계약... FA 계약 1호 요번 시즌 프리에이전트 (FA) 시장 첫 계약자는 롯데 내야수 문규현이라고 합니다. 롯데는 8일 문규현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롯데는 "프리에이전트 문규현 선수와 2년+1년 (총 3년), 총액 1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규현은 2002년 2차 10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는데요. 통산 863경기에 나서 타율 0.247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꾸준히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안정적인 내야 수비와 작전 수행 능력으로 팀에 기여해 왔는데요. 문규현 선수는 "16년 동안 롯데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팀과 나를 나누어 생각해 본적이 없다.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 한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의 사랑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