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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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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또 한번 규모 3.6 지진, 밤새 두 번 포함 여진 총 58회 20일 오전 6시 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며칠전 큰 지진 이후에 두 번째 포항 지진인데요.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두 차례 연달아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45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고, 20일 오전 6시 5분 15초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오전 6시 30분 현재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58회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두 차례 여진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포항 지역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한 시민은 "오늘 새벽 여진으로 뜬눈으로 밤을 지샜는데 또 다시 한밤에 여진이 나서 ..
지진피해 522억 포항 대성아파트, 철거 불가피...' 복구보단 정밀 안전진단이 우선' 포항지진으로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항 대성아파트는 피해액이 19일 현재 기준 500억원을 넘었는데요, 대부분 학교 등 공공시설에 집중돼있습니다. 포항에서는 지난 17일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강한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포항 대성아파트 주민들은 큰 피해를 입어야했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박(65)씨는 "1988년부터 이곳에서 살았다. 체육관에서 추위에 떨어 몸살이 났다. 여벌의 옷과 이불을 챙기러 집에 왔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공공시설 296건에서 464억 7천 8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게했습니다. 학교 건물 107곳, 공공건물 55곳, 영일만항 등 향만시설 22곳, 도로 2곳, 상/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