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규모 7.2 이란 국경지대서 지진, "사망자 200여명과 부상자 1천 600여명"... 이어 사망자 속출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 발생한 규모 7.2 강진 사상자가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리들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00명에 이르며 부산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가 수백명에 이르는 데다 구조물이 대거 부서져 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국 내 국경지대의 마을 8곳이 지진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지진은 진앙과 약 600km 거리의 이란 테헤란, 이스파한 등 대도시와 200km 떨어진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력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 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카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