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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픽/사회

여중생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 피의자 '어금니아빠' 이영학, 아빠가아닌 악마.


이영학(35)은 여중생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 피의자입니다. 이영학은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지난 10일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딸 이모 양(14)도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느러났으며 경찰은 이 양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습니다. 이 씨와 딸은 '유전성 거대백악종'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는 치아와 뼈를 연결하는 부분에 종양이 자라는 병이며 국내에는 둘 뿐입니다. 이 씨는 피의자이지만 이전에 '어금니아빠의 행복' 이라는 책을 쓴 바 있습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알려졌었고 이 사연이 MBC TV '닥터스'와 SBS TV '김미화의 U' 등을 통해 알려졌고, 어린 나이에 비틀어진 얼굴로 환자복을 입어야 했던 딸 아연이의 사연이 네티즌의 눈물샘을 자극했었습니다. 이후 이영학은 희망 이야기를 담은 '어금니 아빠의 행복'이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금니 아빠의 행복'은 가진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는 불행한 상황을 담담하게 이겨내면서 딸 아연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저자의 희망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끝없는 절망 속 희망을 찾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것 같았던 이영학은 자신의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태 네티즌들은 불편함을 나타내고있습니다.


왜 그는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