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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픽/사회

성인인증 없이 음란물이 난무하는 소셜미디어 '텀블러', 지하철 몰카와 도가 지나친 영상들... 현재 큰 사회적 파장 중심

텀블러라는 소셜미디어가 만들어진지는 오래되었지만 최근들어 음란물이 너무 과도하게 퍼져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성매매음란' 정보를 올려 심의기관으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은 인터넷 플랫폼중 야후의 '텀블러'가 70% 나 될정도라는데요. 하지만, 텀블러 사이트 자체는 해외사이트여서 국내 규제 기관의 단속 요청을 거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기업인 야후, 왜 아무런 대책이 없는걸까요? 


현재 텀블러는 검색만으로도 음란물을 볼 수 있기때문에 나이인증 제한 또한 없어서 더 큰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청소년들같은경우 음란물에 더 노출이 되고 과도한 음란물 (예를들면 지하철 몰카나 CCTV로 불법적으로 촬영된 동영상들 등)이 있어서 더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일부 청소년들도 관심 끌기를 위해 자신의 신체 노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기회로본 유흥업소나 도박 사이트들은 영상을 통해 불법 광고도 많이 하는걸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심의기관으로부터 차단을 당하더라도 아이피만 우회하면 접속이 가능한지라 차단을 주력으로해도 텀블러 자체에서 차단을 하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텀블러측에서는 문제가되는 게시물이나 계정 단위로 접속을 차단을 하지만 한국의 법에 따라 바꿀껀까지 없다는 뜻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심위 측은 "텀블러가 국내법을 지킬 의사가 없어 작년부터 금년도까지 방통위, 법무부, 경찰 등과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면서 "사이트 차단을 위해서는 음란물의 비중이나 사이트 목적성 등을 따져봐야 하는데, 텀블러의 서비스 목적이나 순기능을 고려하면 당장 차단은 어렵다. 과거 구글과도 그랬던 것처럼 수년 간 협조 과정을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텀블러에 비난은 계속 쏟아지는 가운데 자신이 나온 동영상이 유포되는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KBS 2TV '추척 60분' 에서 텀블러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음란물 사진이 게재돼 피해를 당한 피재가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피해자 A 씨는 "어느 날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그런데 내 얼굴이 음란물과 합성돼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피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더울 놀라운 사실은 나뿐만 아니라 나의 중학교 동창들과 동네 친구까지 최소 10명의 친구들이 같은 피해를 입고 있었다"며 "얼굴은 물론 신상까지 공개되면서 낯선 남성들의 음란전화나 성적인 욕설까지 들어야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유포를 하기때문에 가해자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어떠한 대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