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초등학생 살인사건에이어 학교폭력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있다는 비난을 받은적이 있는데요. 2017년에 1차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하고난뒤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초등/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하지만 7월 발표된 1차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7년 7월에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바 있는데요. 학교폭력 건수는 2016년 2만 3673건으로 2015년 보다 18.6% 더 늘었습니다. 학교폭력 유형은 다양했구요 그중에 언어폭력이 가장 빈번했습니다. 학교 폭력을 경험한 학생 비율은 0.9% (3만 7천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했습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1% (2만 6400명)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는 0.5% (6300명), 그리고 고등학교는 0.3% (4500명) 순이였습니다. 그중에 초등학교 중에서는 4학년의 피해응답률이 3.7%로 가장 높았으며 전체 평균 0.9%보다 2.8% 포인트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어 5학년은 1.5% 6학년은 0.8%로 그 뒤를 이었구요. 초등학교 4학년이 더 학교폭력이 많다는게 충격적입니다. 언어폭력 뿐만아니라 집단따돌림, 스토킹, 신체폭행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주로 이러한 학교폭행은 교실 안에서 이루어졌고 복도, 운동장, 학교안 발생한 피해가 많았습니다.
언제쯤 학교폭력이 없는 시대가 올까요? 교육부에서는 더 많은 관심을 기울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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