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1

(87)
카투사 발표, 이번 경쟁률은?... 확인방법과 관련 정보 2018년 입영대상 카투사 선별과가가 발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일 병무청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입영대상 카투사 선발결과 확인 방법을 공지했는데요. 이번 카투나 선발자 발표는 오늘 (2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지원결과 확인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확인방법으로는 병무청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병무민원포털을 클릭해 군지원, 조회 및 발금, 합격여부조회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고 합니다. ㅇ합격여부 조회 시 지원자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외체류자는 공공아이핀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올해 카투사 모집 지원자는 1만 4938명으로 평균 7.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높은 경쟁률인데요...
박근령 사기 혐의 1심 무죄... 신동욱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1억원 사기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그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와 관련해 언급했습니다.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1억 사기 혐의 박근령 1심 무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15년 아내가 사기죄로 벌금 500만원 받았는데 공범 둘은 각각 벌금 700만원 받았다. 공범 중 1명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외삼촌이다. 아내는 속은죄 밖에 없고 엮인죄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검찰의 무리한 정치적 기소에 재판부가 제동을 걸어준 꼴이고 검찰의 정치 수사 반증한 꼴"이라며 "언론의 관심이 재판의 중립성과 검찰 견제에 도움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전 이사장은 160억원대 공공기관 납품 계약을 성사시켜주겠다며 A 사회복지법인 대표에게서 1..
창원터널 화물차 폭발 사고, 4명 사망... 차 9대에 불 붙어 "아비규환" 요즘은 사건사고가 하두 많아서 하루가 조용한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창원터널 부근에서 엔진 오일을 싣고 가던 화물차가 폭발했습니다. 2일 오후 1시 20분경 김해방향 창원터널 앞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주변의 차량 9대도 불에 휩싸였으며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경찰은 창원터널 양 방향을 통제하고 터널로 접근하는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는 사건 발생 1시간 무렵 진압됐으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류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 운전자로부터 "사고 직전 화물차가 지그재그로 달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데요. 이번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창원터널에 대한 사람들의..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경영비리'로 90대에 징역 10년 구형 뭐든지 처음이라고 좋은건 없다고 봅니다. 경영비리 관련 혐의로 신격호 (95)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부장판사 김상동) 심리로 열린 신 총괄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이는 이틀 전 그의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구형된 것과 같은 형량인데요. 95세의 고령인 신 총괄회장은 현재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등기임원직에서 모두 물러난 상태라 그룹 경영에는 전혀 과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령 그에게 징역형이 선고된다고 해도 롯데그룹 경영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롯데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은 지난 8월 마지막까지 등기임원직을 유..
뉴욕 맨해튼서 트럭 돌진 테러, 용의자는 29세 우즈벡 출신 남성 범행이후 "신은 위대하다"... 8명 사망 11명 중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31일 (현지시간) 소형 픽업트럭이 자전거 도로를 덮치면서 최소 8명이 사망하였고 1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장소도 9/11 테러가 발생했던 월드트레이드센터 부근 지역인데요. 테러 용의자는 '사이풀로 사이포브' 이름의 플로리다 템파 출신으로,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미국을 입국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고 체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걸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범행 이후 "알라후 아크바르"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로 이슬람국가(IS) 등 테러범들이 외치는 멘트인데요, IS 테러와 관련이있는지는 아직 더 알아봐야할것같습니다. 이 사건을 본 한 목격자는 "트럭이 갑자기 사람을 쳤고 여러 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
국정원 특활비 총 4860억, 조윤선 현기환에 특활비 상납... 이재만·안봉근 체포 (박근혜정부 시절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아 유용한 혐의로 체포된 청와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왼쪽)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다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함께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다.) 정부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 명목으로 '특수활동비'를 편성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특수활동비는 현행법상 영수증을 첨부해야하는 것이 아니며 각 기관은 구체적인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고 '총액 편성, 총액 결산'이 이뤄집니다. 특수활동비의 규모는 정부 기관 중에서 국가정보원이 가장 많은데요... 지난해 정부의 전체 특수활동비 ..
불법 환치기로 120억원 빼돌린 현직 경찰관 구속... "은행보다 수수료 덜 받을게" 백억원이 넘는 규모로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지난당 31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따르면 100억대 이상 규모로 불법 외환거래(환치기)를 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적발됐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외국환 업무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고객들의 의뢰를 받아 총 120억원을 대신 송금해주는 등 불법 환전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김 경위는 구속과 동시에 직위해제된 상태라고합니다. 그는 중국에 계좌를 두고 위안화를 입금받은 뒤 국내에 있는 불법 환전소를 거쳐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원화를 대신 송금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A 경위를 재판에 넘길 방침이며 경찰은 A 경위의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