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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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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구속... "진실은 어디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랜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15일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엄철 당직 판사는 이날 이 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이 국장에게 증거인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범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국장은 검찰 수사에 대비해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관련 입출금 내역이 담긴 장부 등을 파기한 혐의로 지난 13일 긴급체포됐습니다. 그는 다스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에서 억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장악한 관계사 다온에 40억원가량을 부당 ..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세대교체... 평균 연령 63.3세에서 57세로 삼성전자가 DS(디바이스 솔루션), CE(소비자 가전), IM(인터넷 모바일) 등 3개 부문 최고경영자 (CEO/부문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새로 임명된 세 사람은 모두 50대로 삼성전자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됐음을 뜻하는데요. 삼성전자는 31일 DS 부문장에 김기남 (59) 반도체 총괄 사장, CE 부문장에 김현석 (56)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IM 부문장에 고동진 (56) 무선사업부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이상훈 (62) 경영지원 실장 (CFO)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돼기도 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 경영진의 평균 연령은 63.3세에서 57세로 6살 가량 낮아졌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을 쇄신해 활력을 주는 동시에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