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14일 정식 오픈... 무슨 게임이길래?

카카오게임즈가 14일 오후 5시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서버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은 기존 스팀과 별개의 서버로 운영되며 3만 2000원을 지불하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제휴 PC방의 경우 PC방 사용료만 지불하면 게임을 무료로 즐길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무슨 게임일까요?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섭에서 96명이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입니다. 96명이 동시에 접속해 생존자가 단 한 명 남을 때까지 처절한 경쟁을 벌인다는 설정인데요.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카카오의 서비스를 기념해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의 제품 코드를 제공하는 접속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게임 버전은 19세 이용가로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혈흔 효과가 변경된 '배틀그라운드' 틴버전은 2018년 1분기 중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서비스 시작 버전에서는 솔로 모드만 즐길 수 있으며 듀오, 스쿼드 모드는 순차적으로 게임 내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같은경우 리그오브레전드를 넘어서 국내 PC방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인칭 슈팅게임(TPS)으로 국내 서비스 전부터 PC방 점유율 2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관련 업계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워낙 높은 인기를 얻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e스포츠 리그도 준비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과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서버는 최근 증가하는 해외 이용자로 인한 서버 부하와 핵 등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행위 대응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