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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픽/경제

게임회사 넥슨,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 913억5000만원에 주식 12만 5000주 취득

넥슨은 게임회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 동안 온라인 게임으로 많은 수익을 걷어들인걸로 알고있는데 

아무래도 4차 산업시대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사업확장을 하기위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한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슨은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을 인수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2013년 개설이된이후 업계 최초의 인수합병(M&A) 사례입니다. 현재 해외에서도 가상화폐 시장이 크지만 국내 가상화폐 시장 하루 거래 규모가 코스닥시장을 웃돌 정도로 커지면서 관련 투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 (NXC)는 이날 코빗 경영권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습니다. 인수대상은 코빗 창업자인 유영석 대표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이 보유한 지분 65.19% 입니다, 그에 매각 가격은 913억원이구요. 


한 핀테크 업계 관레자는 "현재 벤처캐피털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수준에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금융 증권 유통 등 기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에 대비해 투자 영역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넥슨이 코빗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궁금증도 많이 있는데요. 아직까지 코빗은 올해 매출 7억3100만원에 7억 8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있으며 전년 대비 손실 규모는 절반가량으로 줄였지만 아직까지 조금더 지켜봐야될 상황입니다. 넥슨측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코빗 인수를 결정을 하였고 향후 가상화폐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이유에서 인수를 했다고 합니다. 시장이 규모가 크긴하지만 아직 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들 계획은 없다는 방침을 밝혔스니다. 넥슨 측은 "NXC는 가치 있는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왔다" 며 "가상통화(암호화화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코빗' 인수를 추진한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빗은 참고로 세계 16위의 가상화폐 거래소로 성장하였고 회원수는 약 3만 명에 달합니다. 지난달 한때 세계 5위까지 거래량을 상승했지만 최근 순위는 다소 떨어진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30여 개 가상화폐 거래소가 영업 중인 가운데 빗썸, 코인원, 코빗 등 3개 업체가 과점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