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면 한번쯤 봤을 인물중 한분입니다. 영화배우 김보애씨가 지난 14일 향년 80세로 별세하셨다는데요. 배우 김보애는 지난해 11월 뇌종양을 진단받은 후 1년에 걸쳐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지난 14일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김보애씨 작품중에는 '햄릿, '갈매기' 등 시작으로 1956년 영화 '옥단춘'으로 영화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고려장', '간난이' '수렁에서 건진 내 딸' 등에 출연하며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습니다. 1959년에는 영화배우 김진규와 결혼한 후 1남 4녀를 뒀고 딸 김진아, 아들 김진근은 부모님의 끼를 물려 받아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김보애씨는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 최초 화장품 모델로 발탁도되고 '한국의 마릴린 먼로'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2000년에는 평양교예단 서울공연추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계를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현재 유족들은 슬픔에 잠긴채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발인은 18일날이라고 언론에 나와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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