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던 도중 머리채를 잡힌 피해자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6월 18일, 홍대 스킨푸드 근처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팀을 보게 됐습니다. 전 혼자였고, 앞 뒤 상황 없이 갑작스레 머리채를 잡히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빈혈이 심해서 어지러움을 견디지 못하는 저는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을 가누지 못 하여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결국 옆에 있던 스피커까지 쓰러뜨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람들에게 전 큰 웃음거리가 되어있었고,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던 남성분은 "왜 갑자기 몸에 힘을 푸냐"라며 제 반응이 이상하다는 듯 얘기하였습니다"라고 말해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가해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근데 이게 과연 정상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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