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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픽/사회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스, 그는 누구인가?


최근 살인자 찰스 맨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살해한 여배우 '샤론 테이트'에 대한 관심이 오르고 있습니다. 샤론 테이트는 1960년대 활동한 여배우로 거장감동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이기도 한 인물인데요. 과거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당시, 찰스 맨슨 추종자들이 전화선을 끊고 로만 폴란스키 집에 침입해 샤론 테이트를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샤론 테이트는 찰스 맨슨과 아무 연관성이 없었으며, 찰스 맨슨의 음악성을 비판한 사람이 살던 집으로 이사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로만 폴란스키는 아내 샤론 테이트를 잃은 후 술과 마약에 찌든 삶을 살다 2002년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스위스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찰스맨슨은 1971년에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을 받고 수감중이였는데요. 


찰스 맨슨이 향년 83세로 자연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참혹한 범죄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찰스맨슨은 살인마이자 사이비 종교집단 '맨슨 패밀리'의 교주이기도 했습니다. 맨슨은 1971년 2월 일급살인죄로 종신형이 감형되고 중간중간 12차례 가석방을 요청했지만 매번 거부당했습니다. 




그는 2014년 옥중에서 54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하겠다며 결혼허가증을 발급받았지만 둘의 결혼 전에 허가가 만료돼 무산돼기도 했습니다. 맨슨은 지난 1934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매춘부에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는데요. 그는 어린 시절 무장강도, 절도 혐의 등으로 교도소를 들락거리기도 했습니다. 그가 석방된 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이비 집단의 교주가 됐으며 세계 종말을 예언하며 자신을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헬터 스켈터'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두 차례 결혼했으며 여성 3명과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둔것으로 전해지기도 하고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후 찰스 맨슨은 1986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는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성전에서 살인자란 없다"고 말해 그는 미국에서 '20세기 최악의 살인마'라고도 불렸습니다. 찰스맨슨은 샤론 테이트를 살해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였는데요. 그는 샤론 테이트를 칼로 16번이나 난도질해 살해했으며 피해자들은 "제발 아이만은 살려 달라"고 했지만 샤론의 배를 갈라 태아까지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한 사건인것같습니다. 사형이 이미 이전에 진행됐어야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는거에 피해자들은 억울할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