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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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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민병두 의원 성추행' 폭로... "의원직 내려놓겠다" 민병두 의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뉴스타파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2008년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의 말을 따르면 민병두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기 일 년 전 그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는 2007년 가족들과 히말라야 트래킹에 여행을 갔다가 동료 의원들과 민병두 의원을 알게됐고 2008년 민병두 의원과 음주 후 노래주점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노래방주점에서 부르스를 추자는 민 의원의 제안을 받고 추다가 민 의원이 키스를 하며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혀가 갑자기 들어와 너무 당황스러워 가만히 있었다는 A씨는 분노도 있었으나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유아인, SNS에 남자 화형 영상 게재... '미투' 조롱하는 것일까? 배우 유아인이 또 다시 한번 화제에 올라섰습니다. 그 이유는 9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줄에 묶인 상태로 화형당하는 이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게시글을 올린 시점이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이여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아인은 앞서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SNS에 종종 게재했으며 일부 네티즌들과 소통을 한 바 있습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유아인의 이같은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말한 유아인이 공교롭게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조민기의 사망일에 이러한 영상을 올림으로써..
'제자 성폭행·추행' 배용제 2심에서 징역 8년 선고 "반성하라" 미성년자 제자들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성희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인 배용제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늘 6일 배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은 강력하게 사실관계를 다투도 있지만, 본인의 여러 가지 범행 내용에 대해 향후에 깊이 생각하고 많은 반성하기 바란다"며 1심과 같은 징역 8년과 2백 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사건개요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자신이 실기교사로 근무하던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의 문예창작과 미성년자 여학생 5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배 씨는 고등학생 및 미성년 문학생 상대로 "시 세계를 넓히려면 성적인 경험이 필요하다"며 방과 후 과외를 핑계로 한 학생..
전직 국회의원 '강간치상죄'로 영장, 처벌 가능성은? 지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다치게한 전직 국회의원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건개요는 3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안양의 숙박업소에서 지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다치게 한 전직 국회의원 A씨에게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간이나 미수를 한 범죄자가 상해까지 추가한 경우 '강간치상죄'에 해당되는데요. 이를 범할 경우 무기 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특히 살해까지 했다면 서형 또는 무기징역에, 사망에 이르게 한때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 내려지게 됩니다. 한편 가까스로 도망쳐 위기에서 벗어난 피해자 B씨는 지난 2014년 학술모임을 통해 A씨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
남궁연 "성추행 의혹", 전날 피해자에 전화해 “살려달라”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음악인 남궁연 씨 측이 앞서 피해자를 접촉해 회유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 씨 측은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A씨와의 통화에서 "살려 달라" "만나서 풀고 싶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공식적인 사괴를 요구하자, 회유를 포기하고 '사실무근'과 '고소'라는 입장을 들고 나왔는데요. 남 씨 측 법률대리인은 2일 "제기된 의혹은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추문 글이 올라오자 전화를 꺼놓고 침묵한 지 이틀 만의 입장 발표라고 합니다. 법률대리인은 "당시 자리에 남궁연과 남궁연 아내, 방속작가가 있었다"며 "떄문에 피해자가 올린 글이 허위라는 것이 금방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A씨가 글을 내리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 절..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고소장 제출, 검찰 수사 착수 '엄벌 촉구' 28일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이윤택을 강간치상,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 관련 고소건은 16명의 피해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추가 피해 폭로 여부까지 주목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이날 오전 변호사 101명으로 구성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돈 변호인단'은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 피해자 16명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다른 성폭력 피해자 중에도 법률 지원을 원하는 분에게 상담 및 지원을 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폭력 피해 폭로하는 '미투' 운동은 문화예술계 중심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7일 성폭력반대 연극인행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종대 재학..
베테랑 배우 최일화 성추행 고백... "모든것 내려놓겠다" 오늘도 충격적인 뉴스가 있습니다. 배우 최일화가 과거 논란이 됐던 성추행 사실을 먼저 고백하며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에서는 '최일화, 성추행 자진 고백'이라는 주제로 다뤄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루라 기자는 "최일화는 수년 전 성추문에 휩싸인바 있다. 최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과거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박을 이길 묘수가 고백이라고 하는데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배우가 먼저 자신의 이미지를 타격을 받으면서 고백하는건 쉽지 않은데요. 25일 최일화는 서울경제를 통해 과거 성추행을 고백하고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며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을 그만두고 자숙..
운전 부주의로 일어난 태연 교통사고, 가해자가 우선순위?... "택시기사 가슴서 피나는데도..."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서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으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 받았고, 이 충격으로 택시가 앞의 아우디 SUV차량을 박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음주단속을 실시했으나 태연은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문제는 사고 이후 구급대원은 부상자보다 태연을(가해자)를 먼저 챙겼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태연에게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당시 현장에 있던 견인기사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태연을 옹호하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역시 "부상 정도를 판단해 조치했을 뿐 특별히 배려한 건 없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 엇갈린 주장이 나와 파장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 이후 태연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