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상

(11)
뉴욕 이스트강에 헬기 추락, 승객 5명 사망... 탑승객 가방이 사고촉발 가능성 제기 미국 뉴욕 이스트 강으로 추락한 헬기 추락사고는 탑승객의 가방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해외 뉴스 메체 1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헬기 조종사 리처드 밴스는 "탑승객의 가방이 헬기 비상 연료차단 버튼을 눌렀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헬기 운항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탑승객의 가방이 비상 연료차단 버튼에 부딪혀 연료공급이 끊기면서 헬기추락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추락에 앞서 조종사는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이스트 리버(강), 엔진 고장"이라는 조난신호를 보냈습니다. 전날 오후 7시께 발생한 유로콥터의 AS350헬기 추락사고로 조종사를 제외한 탑승객 5명은 모두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고 헬기는 뉴욕 관광/전세 서비..
'최순실 딸' 정유라 집에 괴환 침입, 흉기 휘둘러 남성 1명 부상... "정유라와 금전 관계가 있었다" 최순실 딸 정유라 (21)씨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정 씨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피의자 신원은 아직 밝혀진바 없습니다. 괴한은 자택 경비원을 협박해 정씨가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간 뒤 정 씨와 함께 있던 한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피의자는 이 모씨(44)로 밝혀졌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씨는 정유라와 금전 관계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인데요. 한편 정유라는 최순실/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중 하나인 이화여대 입사/학..
대만 중부서 규모 5.5 지진... "진원 얕아 피해 발생 우려" 22일 오후 11시20분쯤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대만기상국(CWB)에 따르면 진앙 북위 23.59도, 동경 120.73도이며 진원 깊이는 19km로 비교적 지표면에 가까운 지점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신고/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합니다. 지진 여진은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으로 10차례 이상 반복됐는데요. 대만 지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역시 최근 경주 지진을 비롯해 포항 지진 등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에도 지진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만 지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5월에도 발..
일산대교서 출근길 14중 추돌사고, 13명 부상... "도로가 얼어서" 21일 오전 8시 6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 일산방향 도로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다행이도 중상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원인은 일산대교 김포에서 일산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3차선에서 급정차하며 뒤에서 오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 여파 때문에 일산대교 중간 지점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도로 표면에 살얼음이 있어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타나지 않아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학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점차 날씨가 추워지면 운전..
규모 7.2 이란 국경지대서 지진, "사망자 200여명과 부상자 1천 600여명"... 이어 사망자 속출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 발생한 규모 7.2 강진 사상자가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리들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00명에 이르며 부산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가 수백명에 이르는 데다 구조물이 대거 부서져 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국 내 국경지대의 마을 8곳이 지진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지진은 진앙과 약 600km 거리의 이란 테헤란, 이스파한 등 대도시와 200km 떨어진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력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 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카타..
창원터널 화물차 폭발 사고, 4명 사망... 차 9대에 불 붙어 "아비규환" 요즘은 사건사고가 하두 많아서 하루가 조용한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창원터널 부근에서 엔진 오일을 싣고 가던 화물차가 폭발했습니다. 2일 오후 1시 20분경 김해방향 창원터널 앞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주변의 차량 9대도 불에 휩싸였으며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경찰은 창원터널 양 방향을 통제하고 터널로 접근하는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는 사건 발생 1시간 무렵 진압됐으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류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 운전자로부터 "사고 직전 화물차가 지그재그로 달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데요. 이번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창원터널에 대한 사람들의..
뉴욕 맨해튼서 트럭 돌진 테러, 용의자는 29세 우즈벡 출신 남성 범행이후 "신은 위대하다"... 8명 사망 11명 중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31일 (현지시간) 소형 픽업트럭이 자전거 도로를 덮치면서 최소 8명이 사망하였고 1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장소도 9/11 테러가 발생했던 월드트레이드센터 부근 지역인데요. 테러 용의자는 '사이풀로 사이포브' 이름의 플로리다 템파 출신으로,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미국을 입국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고 체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걸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범행 이후 "알라후 아크바르"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로 이슬람국가(IS) 등 테러범들이 외치는 멘트인데요, IS 테러와 관련이있는지는 아직 더 알아봐야할것같습니다. 이 사건을 본 한 목격자는 "트럭이 갑자기 사람을 쳤고 여러 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화재로 인한 주가 하락... 9명 중경상 오늘도 사건사고가 많은 하루인것 같습니다. 울산 공장화재로 롯데케미칼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데요. 24일 오후 1시 46분께 울산시 남수구 상개동 롯데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폭발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3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89% (1만1500원) 내린 38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 10명중 4명은 중상, 6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사망자가 생기지 않아 다행입니다. 불은 공장 본관동 2층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며, 공장 자체소방대에 의해 약 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모 (46)씨 등 화상 환자들은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2-3의 회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서울 화상전문병원으로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