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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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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현 감독 성추문 폭로? "여배우는 남자 경험 많아야한다" 이슈 배우를 뽑는 오디션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는 조근현 감독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당시 녹취파일을 언론사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일 SBS funE는 "피해자인 신인 여배우 A씨가 조근현 감독이 사과 없이 흐지부지 넘어가자 녹취파일을 전달했다"면서 성희롱 발언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내용에 조 감독은 "이 바닥은 본능이 강한 사람(여배우들)이 살아남는다. (중량) A는 보조출연자였는데 영화감독들의 술자리에 끼었더라. 그날 B감독을 자빠뜨려서 이후 작품에서 여주인공이 됐다. 연이어 대형 작품에 캐스팅됐고 그걸로 게임이 끝났다"면서 여배우들이 성공하려면 성접대를 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조 감독은 "연기를 하는 것과 캐스팅이 되는 건 완전히 별개다. 아..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고소장 제출, 검찰 수사 착수 '엄벌 촉구' 28일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이윤택을 강간치상,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 관련 고소건은 16명의 피해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추가 피해 폭로 여부까지 주목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이날 오전 변호사 101명으로 구성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돈 변호인단'은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 피해자 16명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다른 성폭력 피해자 중에도 법률 지원을 원하는 분에게 상담 및 지원을 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폭력 피해 폭로하는 '미투' 운동은 문화예술계 중심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7일 성폭력반대 연극인행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종대 재학..
충격적인 '조민기 카톡', 과연 내용들은 사실일까?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사건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조민기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청주대학교의 한 졸업생의 인터뷰에서 '카톡'이 언급되며 논란이 되었는데요. 28일 '스포츠조선'은 조민기와 한 여성이 나눈 카톡 대화내용을 캡처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카톡 내용에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했는데요. 조민기는 여러 장의 사진도 첨부하며 여성의 관심을 끌려했던 것으로도 보였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2015년 파티에서 조민기를 만나 카톡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메시지에 조민기가 보낸 성기사진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조민기 측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신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조민..
베테랑 배우 최일화 성추행 고백... "모든것 내려놓겠다" 오늘도 충격적인 뉴스가 있습니다. 배우 최일화가 과거 논란이 됐던 성추행 사실을 먼저 고백하며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에서는 '최일화, 성추행 자진 고백'이라는 주제로 다뤄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루라 기자는 "최일화는 수년 전 성추문에 휩싸인바 있다. 최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과거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박을 이길 묘수가 고백이라고 하는데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배우가 먼저 자신의 이미지를 타격을 받으면서 고백하는건 쉽지 않은데요. 25일 최일화는 서울경제를 통해 과거 성추행을 고백하고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며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을 그만두고 자숙..
배우 한명구, "매일 여학생 집에서.. 손과 입으로" 하루도 끊임없이 성추행/성폭행 사건들이 터지는것같습니다. 이 가운데 연극배우이자 서울예대 교수 한명구에 대한 성추행 폭로가 또 다시 불거졌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꾸만 기사가 터진 후부터 잊고 살았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꿈에서도 성추행을 당한다. 발 뻗고 주무시지 마라'는 글로 시작 되는 장문의 폭로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익명의 제보자 A씨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언급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날 게시된 내용에서는 A씨는 "잊고 있던 기억들이 계속해서 떠오른다"며 "아직 거론되지 않은 게 무섭지 않냐"고 운을 뗏는데요. 이어 "매일 손이 조금이라도 덜 들어오게 하려고 했다"며 목격자뿐만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도 있다는 사실을 명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제자 상습 성추행한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 측, "모두 인정... 사과문 논의 중" 요즘은 성추행, 성폭행 관련 이슈가 많은것 같습니다. '소나무 시리즈'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씨는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에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배병우 스튜디오 측은 이 사실을 인정했다며 곧 사과문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23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예대 졸업생인 A씨는 "2010년 11월 배 교수님이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도중 내게로 다가와 뒤에서 엉덩이를 움켜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한 촬영 여행에서도 여학생들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성희롱성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졸업생 B씨 역시 교수와의 술자리에서 허벅지를 만지고, 다른 여학생에게도 신체 접촉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내가 방..
'논란' 워마드, 남성혐오와 동물학대까지... 어떤 사이트이길래? 현재 워마드라는 남성혐오 커뮤니티 사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로 알려진 '워마드(WOMAD)'에서는 최근 성폭행 관련 게시글도 올라오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이 남성혐오와 동물학대 등 극단적인 사진과 내용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사이트로 강남역 살인사건 당시 범죄를 저지른 김 씨의 여성 혐오를 주장했고 이후 회원수가 2만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당시 남성에 대한 혐오를 분출하기 위해 강남역 살인사건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왔습니다. 또 워마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을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탄핵이 됐다는 논리를 펼치며 바 전 대통령을 옹호한 바도 있는 커뮤니티..
머리숙인 최양하 한샘 회장, 성폭행 사건에 "여직원 돌보지 못한 점 뼈아프게 생각해", 이어 "재발방지책 마련" 최근에 한샘 성폭행 사건때문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사내 성폭행 논란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4일 한샘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사실관계를 떠나 그런 일이 회사에서 발생한 것과 직원을 돌보지 못해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식 한샘 사장도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긴금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샘은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대리점법 위반' 논란에도 휩싸였었는데요. 박선수 국민의당 의원은 한샘은 대리점 직원을 직접 선발하고, 판매 목표를 강제하며 미달시 '등산'으로 징계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