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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픽/사회

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 검출... 전세계 6건 감염된 희귀 사례?


얼마전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사건이라고 뉴스에 확산이 되었는데요, 오늘 뉴스에는 한일관 대표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녹농균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녹농균은 패혈증을 비롯해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라고 합니다.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최시원 프렌치불독의 녹농균 논란은 사회 저변에 깔린 반려견 문화의 반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최시원은 프렌치불독 사건에 대한 불신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아 "개의 구강에 있던 녹농균이 사람에게 감염병을 일으킨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6건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더이상 애꿏은 견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시급하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에 물려 패혈증이 감염됬다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데 이부분도 감춰질듯한 분위기입니다.



SBS 의학전문기자는 "일차적으로 병원을 의심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도 항생제 내성을 지는 녹농균이라면 병원 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쓰여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는 피해자가 퇴원 후 집에 머문 5일 동안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일관 대표의 시신은 부검 없이 이미 화장돼 감염원인과 경로를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또한 유가족 측은 경찰 신고를 하지 않아 최시원의 가족은 따로 경찰 조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일관 대표가 사망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가 "녹농균"으로 쏠리고 있자 네티즌들은 1차적인 원인은 최시원의 개에게 물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애초에 개에 안 물렸으면 병원도 안 갔을 거고 녹농균에도 감염 안 됐을 거 아니냐"라며 "상처나지 않았다면 녹농균 감염도 안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견주의 잘못이 맞지 않나. 직접적인 사유는... 개 관리를 소홀하게 하지 않았다면 물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목줄만이라도 해놨더라면 그렇게 엘리베이터에 개가 혼자 오르지도 않았을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