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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심장마비로 금일 사망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재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재성은 9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배드민턴협회 등 관계자에 따르면 정 감독은 기상 시간이 돼서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인은 급성심장마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팀 관계자는 "평소에 따로 지병이 있다고 듣지는 못했다. 성화봉송에도 참여했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마흔도 되지 않은 한창의 나이입니다. 실엄 명문 삼성전기에서 한국 배드민턴 유망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걷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정 감독은 선수시절 이용대와 함꼐 남자복식 천하를 이끌었으며 정재성-이용대는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7년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부동의 세계랭킹 1위를 오랜기간 지켰습니다...
이승훈 스피드 스케이팅 10000m 개인 최고기록, 하지만 아쉽게 놓친 동메달 한국 빙속 간판 이승훈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경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중간 1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 에서 12분 55초 54를 기록해 최종 4위에 올랐는데요. 동메달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캐나다 테드 얀 블로먼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네덜란드의 빙속 독식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네덜란드 요릿 베르흐스마가 은메달, 이탈리아 니콜라 투몰레로가 동메달을 가져갔으며 1.22초 차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승훈 선수는 이 종목 금메달을 땃던 2010년 베누버올림픽 당시 기록 12분 58초 55보다도 빠르며 2011년 2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시리즈에서 세웠던 자신의 최고기록 12분 57초 27도 경신했습니다.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터 김민석, 1500m 레이스에서 동메달 획득... "많이 힘들었는데 함성만 들렸다"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민석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순간인데요. 김민석은 1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결선에서 1분44초93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하랄즈 실로우스(라트비아) 선수와 15조에서 경기를 펼친 김민석은 점차 기량을 끌어 올리며 앞서 가던 실로우스를 추월하고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MK 스포츠 김민석은 인터뷰에서 "일단은 믿기지 않는 결과다. 홈에서 열려 국민들 성원으로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관중들의 응원 함성은 생각 이상으로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빙판 들어서기 ..
쇼트트랙선수 킴부탱, 최민정 실격에 쏟아지는 악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최민정이 실격 판정을 받으며 쇼트트랙 선수 킴부탱이 악플을 받고 있는데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13일 오후 7시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결승이 치러졌습니다. 최민정은 결선 1레인으로 임하여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이스 도중 반칙을 범한 것으로 판정되어 실격처리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동메달을 목에 걸게되며 캐나다의 킴부탱이 최민정을 밀치는 장면 등을 게시하며 판정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최민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이니깐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남은 3종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중 최민정 선수의 울먹이는..
한국 콜롬비아 축구전 2:0 한국 승, 호세 페케르만 감독 "한국은 우리에게 힘든 상대였다" 콜롬비아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이 전반 11분, 후반 15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콜롬비아를 무너트렸습니다. 피파 랭킹 12위 콜롬비아가 62위 대한민국 앞에서 자존심을 구긴샘인데요.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 후 소감에서 "두 팀 다 월드컵 본선에 갔기에 예상보다 힘들다. 한국은 속도가 빠른 팀이기에 힘든 경기를 펼쳤다. 속도를 따라 잡는 데 버거웠다. 후반에는 따라갔고,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만회골을 넣었다. 우리에게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라며 한국의 경기력을 높이 치켜 세웠습니다. 한편 경기 중에 나온 에드윈 카르도나 인종 차별 논란에 "경기 중 제스쳐를 보지 못해 답변하지 힘들다. 이번 경기는 거칠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 내가 직..
롯데, FA 문규현과 3년 10억 계약... FA 계약 1호 요번 시즌 프리에이전트 (FA) 시장 첫 계약자는 롯데 내야수 문규현이라고 합니다. 롯데는 8일 문규현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롯데는 "프리에이전트 문규현 선수와 2년+1년 (총 3년), 총액 1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규현은 2002년 2차 10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는데요. 통산 863경기에 나서 타율 0.247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꾸준히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안정적인 내야 수비와 작전 수행 능력으로 팀에 기여해 왔는데요. 문규현 선수는 "16년 동안 롯데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팀과 나를 나누어 생각해 본적이 없다.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 한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의 사랑에 보..
'UFC 복귀' 생피에르, 비스핑 꺽고 미들급 챔피언 등극... '시선 집중' 4년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 (36, 캐나다)가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5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17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마이클 비스핑 (38, 영국)을 3라운드 4분 23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했습니다. 그로인해 5연승을 달리던 비스핑의 전적은 30승 8패가 되었는데요, 생피에르를 이기지 못한 비스핑은 '역대 최악체 챔프'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한편 생피에르는 2013년 11월 웰터급 타이틀 9차 방어까지 성공한 후 은퇴를 선언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4년 만에 돌아와 다시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는데요, 그의 전적은 26승 2패입니다. 생 피에르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1라운즈 종료 ..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vs 러시아전, '히딩크교체' 안된다... 그리고 7일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요즘 한참 국가대표 축구 경기전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7일 오후 (한국시간) 한국과 러시아의 평가전이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많은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과 러시아의 평가전에 일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엇 러시아를 응원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불거진 축구 국가대표님의 경기력과 히딩크 감독 선임에 대한 문제를 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경기에 대한 일종의 보이콧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우승하지 못할경우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 한국이 승리할 경우 피파랭킹 포인트 1점을 얻게되어 2018년 러시아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