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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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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3.1절 기념사 "위안부 문제, 일본이 끝났다고 말해선 안돼" 문재인 대통령은 1일 3.1운동 정신이 "나무꾼, 기생, 맹인, 광부 이름도 없던 아버지 아머니 누이들이 앞장서 만든 민주공화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 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선 안된다.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 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양국합의에 반하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고, 극히 유감"이라며 "곧바로 외교루트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주일한국대사관의 차석공사에게 항의했고, 주한 일본대사관의 공사가 한국 외..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현재 생존자는 33명뿐... 언제쯤 정의가 펼쳐질지 의문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와 관련해 "명예 회복의 과제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별세를 전하며 끝내지 못한 역사의 비극을 언제까지 곱씹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2015년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한일 위안부합의를 국정원이 주도했다는 의혹 속에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 보상, 명예 회복의 과제는 살아남은 후손들의 역사적 책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충남 당진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등에 따르면 당진 탑동에 있는 우리병원에 입원중이던 이 할머니는..
미국대통령 트럼프와 이용수 할머니와 만남, 그리고 만찬에 나온 독도새우에 발끈 (청와대는 360년 씨간장 소스로 만든 한우갈비구이와 독도새우잡채, 송이돌솥밥 반상 등으로 구성된 한·미 정상 국빈만찬 코스별 메뉴를 7일 공개했습니다.) 청와대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공식 만찬에서 독도새우를 이용한 잡채 요리를 선보이며 독도새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독도새우는 '도하새우'의 별칭으로, 우리나라 독도에서만 잡힌다고 독도새우라고 불리는데요. 큰 크기의 일품 새우로 한 마리 당 가격이 1만5000원이라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독도 새우의 맛은 대하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단맛이 약해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이 좋다는데요. 일본은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 메뉴에 독도새우가 올라왔다는 것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외국이 다..
문재인 대통령 만난 트럼프, '긍정적인 반응'... "아름다운 환영식 열어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다운 환영식을 열어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합니다 한국 (Thank you South Korea)"이란 자막이 들어간 3분 40초 동영상도 함께 트위터에 기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같은경우 25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7일 아시아 순방 두 번째 국가인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와 한미 정상회담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는 불공정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90) 할머니와 포옹도 했는데요.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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