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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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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에게 명품백 전달? 청와대 찾아와 이권 요구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임윤옥 여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 총재는 12일 자신의 SNS에 "김윤옥 여사 대선 직전 '돈다발 명품백' 받은 정황 포착, 발가락 다이아몬드 꼴이고 이멜다 마르코스 데쟈뷰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어 "제2의 권양숙 여사 640만불 꼴이고 권양숙 뇌물수수 동서지간 꼴"이라며 "가족이 아니라 마적단 꼴이고 범죄조직단 꼴"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새로운 아이콘 꼴이고 여사 아니아 김윤옥씨 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뉴욕의 성공회 신부인 김 모 씨가 지인인 현지 사업가를 통해 김윤옥 여사에게 고가의 명품백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제가 될 것..
정부, 공무원 동계휴가 장려 "5일 이상 장기휴가 가능" 정부가 공무원들의 연차 소진을 위해 '겨울철 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6일 각 부처에 "소속 공무원의 동계휴가 사용을 적극으로 권장해 달라. 5일 이상 장기휴가도 갈 수 있게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중앙부처 공무원의 평균 연가 부여 일수는 20.4일이지만 사용일수는 반 정도인 10.3일에 그쳤습니다. 공무원은 재직 기간에 따라 최고 21일의 연가가 부여되는데요. 재직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 미만이면 3일이며 6년 이상이면 21일로 동일하다고 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연가 100% 사용을 목표로 동계휴가제 도입 등의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일과 삶의 ..
배우 이미지, 신장쇼크로 고독사... 홀로 살던 오피스텔서 2주후 발견 '아쉬운 배우' 배우 이미지가 혼자 살던 오피스텔에서 신장 쇼크로 별세하였다고 밝혀졌습니다. 2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측에 따르면 배우 이미지가 최근 별세하셨다고 보도에 알렸는데요. 이미지의 최측근에 따르면 고인이 홀로 살던 오피스텔에서 신장쇼크로 쓰러져있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하고 부검을 지냏ㅇ한 결과 고인은 발견 2주전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정말 아쉬운 사건인것같습니다. 앞서 故 이미지씨의 사인으로 알려진 '신장쇼크'는 정확한 병명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민성 쇼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괴민성 쇼크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라고 볼 수 있는데, 소위 '아나필락틱 쇼크'라고 합니다. 이는 아나필락시스에 의해 일어나는 쇼크 반응을 일커으며, 한마디로 특정 항원에 의한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에 ..
신광렬 판사, '댓글 공작' 임관빈 석방... "정치 보복성 사법절차 문제 드러나"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적폐가 아직도 있는 걸까요? 25일 법원이 군 사이서사령부 댓글 공작과 관련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 대해 석방결정을 내리고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 결정을 한 데 대해 정치원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광렬 판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임관빈 전 국방정책실장을 구속적부심을 통해 잇달아 석방한 것과 관련해 집권여당 인사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범죄를 부인하는 김관진 피의자를 구속 11일 만에 증거인멸 우려 없다고 석방시킨 신광렬 판사는 우병우와 TK동향 같은 대학 사법연..
전국 내진설계 건출물은 6.8% 불과...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방법 최근 5.4규모 포항 지진 때문에 많은 건물들이 기둥이 휘고 균열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 내진설계에 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0월 서울시 건축물 통계현황에 따르면, 시내 전체 건축물 62만2660개중 내진설계 대상은 30만1104개라고 합니다. 이 중 내진설계가 된 건물은 8만8473개로, 29.4%에 불과하는데요, 대상 건물 3개중 2개가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내진 관련 규정이 처음으로 건축법 등에 반영된 것이 1998년이라 그 전에 지어진 건물은 내진 설계가 반영 안 됐을 확률이 높아 지진에 매우 취약할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아우름은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범서비스'페이지를 개설해 이용자가 직접 거주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
바른정당 의원 9명 집단탈당, 김무성 등 9명 포함 "보수대통합 나선다" 김무성 의원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통합을 주장해 온 바른정당 국회의원 9명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탈당을 선언한 의원은 6선인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강길부, 주호영,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정양석, 홍철호 의원 등 입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의원 20명의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지금의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당 대표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이 쪼개지는 것을 보면서 전당대회의 의미가 없어졌다며 자유한국당과 당 대 당, 당당한 통합을 원하고 자신들의 사퇴로 바른정당이 단합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에 "오늘 우리는 보수대통합의 길에 나선다"며 탈당을 공식 밝혔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말로만 통합을..
박근령 사기 혐의 1심 무죄... 신동욱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1억원 사기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그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와 관련해 언급했습니다.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1억 사기 혐의 박근령 1심 무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15년 아내가 사기죄로 벌금 500만원 받았는데 공범 둘은 각각 벌금 700만원 받았다. 공범 중 1명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외삼촌이다. 아내는 속은죄 밖에 없고 엮인죄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검찰의 무리한 정치적 기소에 재판부가 제동을 걸어준 꼴이고 검찰의 정치 수사 반증한 꼴"이라며 "언론의 관심이 재판의 중립성과 검찰 견제에 도움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전 이사장은 160억원대 공공기관 납품 계약을 성사시켜주겠다며 A 사회복지법인 대표에게서 1..
국정원 특활비 총 4860억, 조윤선 현기환에 특활비 상납... 이재만·안봉근 체포 (박근혜정부 시절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아 유용한 혐의로 체포된 청와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왼쪽)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다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함께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다.) 정부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 명목으로 '특수활동비'를 편성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특수활동비는 현행법상 영수증을 첨부해야하는 것이 아니며 각 기관은 구체적인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고 '총액 편성, 총액 결산'이 이뤄집니다. 특수활동비의 규모는 정부 기관 중에서 국가정보원이 가장 많은데요... 지난해 정부의 전체 특수활동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