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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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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민병두 의원 성추행' 폭로... "의원직 내려놓겠다" 민병두 의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뉴스타파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2008년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의 말을 따르면 민병두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기 일 년 전 그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는 2007년 가족들과 히말라야 트래킹에 여행을 갔다가 동료 의원들과 민병두 의원을 알게됐고 2008년 민병두 의원과 음주 후 노래주점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노래방주점에서 부르스를 추자는 민 의원의 제안을 받고 추다가 민 의원이 키스를 하며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혀가 갑자기 들어와 너무 당황스러워 가만히 있었다는 A씨는 분노도 있었으나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전직 국회의원 '강간치상죄'로 영장, 처벌 가능성은? 지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다치게한 전직 국회의원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건개요는 3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안양의 숙박업소에서 지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다치게 한 전직 국회의원 A씨에게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간이나 미수를 한 범죄자가 상해까지 추가한 경우 '강간치상죄'에 해당되는데요. 이를 범할 경우 무기 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특히 살해까지 했다면 서형 또는 무기징역에, 사망에 이르게 한때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 내려지게 됩니다. 한편 가까스로 도망쳐 위기에서 벗어난 피해자 B씨는 지난 2014년 학술모임을 통해 A씨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
남궁연 "성추행 의혹", 전날 피해자에 전화해 “살려달라”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음악인 남궁연 씨 측이 앞서 피해자를 접촉해 회유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 씨 측은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A씨와의 통화에서 "살려 달라" "만나서 풀고 싶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공식적인 사괴를 요구하자, 회유를 포기하고 '사실무근'과 '고소'라는 입장을 들고 나왔는데요. 남 씨 측 법률대리인은 2일 "제기된 의혹은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추문 글이 올라오자 전화를 꺼놓고 침묵한 지 이틀 만의 입장 발표라고 합니다. 법률대리인은 "당시 자리에 남궁연과 남궁연 아내, 방속작가가 있었다"며 "떄문에 피해자가 올린 글이 허위라는 것이 금방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A씨가 글을 내리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 절..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고소장 제출, 검찰 수사 착수 '엄벌 촉구' 28일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이윤택을 강간치상,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 관련 고소건은 16명의 피해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추가 피해 폭로 여부까지 주목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이날 오전 변호사 101명으로 구성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돈 변호인단'은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 피해자 16명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다른 성폭력 피해자 중에도 법률 지원을 원하는 분에게 상담 및 지원을 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폭력 피해 폭로하는 '미투' 운동은 문화예술계 중심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7일 성폭력반대 연극인행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종대 재학..
'미소녀 사진작가' 로타, 모델 성추행 논란 사진작가 로타 (최원석)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로타는 28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A씨로부터 과거 사진 촬영을 하며 성추행을 가했다는 사실이 폭로돼 논란을 자아냈습니다.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로타는 A씨와 함께 작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져달라고 요구하거나 촬영 중간중간 과한 신체접촉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A씨는 촬영을 중단했으나 이후 로타가 자신의 전라 노출 사진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어쩔 수 없이 추가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는데요. 현재 로타는 자신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그동안 그가 작업했던 사진들이 '로리타' 논란을 자아낸 바 있어 의혹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는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대상 미소녀 ..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스, 그는 누구인가? 최근 살인자 찰스 맨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살해한 여배우 '샤론 테이트'에 대한 관심이 오르고 있습니다. 샤론 테이트는 1960년대 활동한 여배우로 거장감동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이기도 한 인물인데요. 과거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당시, 찰스 맨슨 추종자들이 전화선을 끊고 로만 폴란스키 집에 침입해 샤론 테이트를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샤론 테이트는 찰스 맨슨과 아무 연관성이 없었으며, 찰스 맨슨의 음악성을 비판한 사람이 살던 집으로 이사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로만 폴란스키는 아내 샤론 테이트를 잃은 후 술과 마약에 찌든 삶을 살다 2002년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스위스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찰스맨슨은 1971년에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현재 생존자는 33명뿐... 언제쯤 정의가 펼쳐질지 의문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와 관련해 "명예 회복의 과제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별세를 전하며 끝내지 못한 역사의 비극을 언제까지 곱씹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2015년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한일 위안부합의를 국정원이 주도했다는 의혹 속에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 보상, 명예 회복의 과제는 살아남은 후손들의 역사적 책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충남 당진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등에 따르면 당진 탑동에 있는 우리병원에 입원중이던 이 할머니는..
한샘 성폭행 사건, '화장실 몰래카메라'... 논란으로 얼룩진 한샘 국내 종합가구업체 한샘이 여직원에 대한 '화장실 몰래카메라' 와 '성폭행'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요즘은 하루도 논란이 빠짐 없는 사회인것같습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한샘의 여직원 A씨는 올해 회사 회식에서 같은 회사에 다니는 교육담당자 B씨로부터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자정이 넘어 회식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택시타는 곳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한 B씨의 차를 탄 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는데요. A씨는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같은 달 24일 한샘에서도 인사위원회가 열려 남직원의 징계 해고가 의결됐습니다. B씨는 26일 재심을 청구했고 다음달 3일 인사위원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A씨는 진술을 번복해 감급 10%를 처분받았고 B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