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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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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자' 재수생 다수 7명중 6명... "아는 것만 나와 운이 좋았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가 제법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가채점 결과 최소 7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을 취합한 결과 오전 11시 기준 7명의 만점자가 집계됐습니다. 그중 재수생이 6명(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2명), 재학생은 자연계열 1명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재수생 중 만점자가 많이 나온 배경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출제기조를 유지해 재수생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었다고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직 올해 수능만점자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들은 없지만 지난 2015년 EBS에서는 수능 만점자에게 듣는 공부 비법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A양은 고3이 되면서 다니던 수학 ..
애플, 내년 상반기에 아이폰SE 2세대 출시? "40만원 대 작고 저렴한 아이폰"? 애플은 내년 상반기에 더 작고 더 저렴한 스마트폰 구매자들을 위해 450달러에 아이폰 SE 2세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 CNBC는 22일(현지시각) 대만 경제전문지 이코노믹데일리뉴스의 보도를 인용, 아이폰이 내놓을 새 모델은 '아이폰 SE2'로 가격은 450달러 (약 49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폰 SE2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아이폰 SE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했는데요. 아이폰 SE2는 저렴하고 더 작은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구매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자인 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아이폰 SE2는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할 여력이 없는 신흥시장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아이폰 SE2에는 애플의 ..
인천서 규모 2.6 지진, 수도권은 지진에서 안전한가?... 시민들 불안감 증폭 인천에서도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km 해역에서 이날 0시 29분 45초에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지진으로 백령도와 인천 지역은 물론 수도권 일부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돼 기상청과 방송국으로 문의전화가 쇄도했습니다. 과연 수도권은 지진에서 안전할까요? 이번 지진은 올해 인천 해역에서 일어난 여섯 번째 지진입니다. 인천에선 지난 2월 23일 백령도 남남동쪽 64km 해역에서 3.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시작으로 3월, 7월, 9월, 11월 등 6차례 걸쳐 2.2도에서 3.1 규모의 지진의 발생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육지와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었는데요...
"전남편 살해해달라" 청부살인 공범 40대 징역 24년 확정... 살해 이유는? 이혼한 남편을 살해해달라는 청부에 살인을 저지른 40대에 한모(41)씨의 징역 24년이 확정되었습니다. 사설 구급차 기사였던 한씨는 2014년 5월 직장 선배인 김모 (50)씨와 함께 A씨 (당시 59세)를 납치해 살해하고 경기도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씨는 A씨의 전 부인 B씨(65)로부터 5000만원과 함께 살인 청부를 받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A씨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합의 이혼 후 재산분할 소송중이였다는데요. 지난 1972년 결혼한 한 여성은 심각한 의처증 증세를 보이는 남편에 의해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폭행해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남편을 정신병원에 보내는 등 노력을 했으나, 별다른 소득이 ..
대만 중부서 규모 5.5 지진... "진원 얕아 피해 발생 우려" 22일 오후 11시20분쯤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대만기상국(CWB)에 따르면 진앙 북위 23.59도, 동경 120.73도이며 진원 깊이는 19km로 비교적 지표면에 가까운 지점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신고/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합니다. 지진 여진은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으로 10차례 이상 반복됐는데요. 대만 지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역시 최근 경주 지진을 비롯해 포항 지진 등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에도 지진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만 지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5월에도 발..
법원, '軍 댓글 공작 의혹' 김관진 전 장관 석방... 이에 검찰 반박 "상식적 이해 어렵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의 정치개입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을 지시하고 이에 관여한 혐의 (군형법상 정치관여 및 직권남용)으로 구속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석방 결정되었습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51형사부(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피의자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적부심사 신청을 인용해 석방을 결정했는데요. 김 전 장관이 전날 청구한 '구속적부심사'는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한번 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수 있는 피의자의 권리라고 합니다. 이날 재판부는 "피의자 위법한 지시 및 공모 여부에 대한 소명의 정도, 피의자의 변소내용 등에 비춰 볼 때,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의자는 주거가 일정하고,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1심에서 징역 3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부장판사 김세윤)은 22일 오후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권리행사방해(강요미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뇌물수수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송석각 (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재판에 넘겨진지 360일 만에 나온 결과인데요. 이들은 2015년 포스코가 계열사 광고회사인 포레카를 매각하려 하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광고회사 대표를 압박해 지분을 넘겨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차씨는 최씨, 박근혜 전 대통령,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공..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달성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1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50포인트 (0.69%) 상승한 23,590.83에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89 포인트 (0.65%) 높은 2,599.03에, 나스닥 지수는 71.77포인트 (1.06%)오른 6,862.4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 중에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주도적으로 끌여올랐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이 1.2% 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부동산, 금융, 에너지, 소비, 유틸리티 등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애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