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1

(87)
'가상화폐 사기 의혹' 가수 박정운, 박정운은 어떤 가수?... '90년대 발라드 왕자' 가상화폐 투자 사기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가수 박정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가상화폐가 화제인데요, 거기다가 가상화폐 사기라는 범죄를 저지룬 박정운이 누군지 관심이 쏠리고있습니다. 박정운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가상화폐 형태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수만명으로부터 2000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뒤 해외로 도피한 A씨의 투자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업체 마아닝 맥스 사장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가..
비트코인 1000만원 시대, "1년 전보다 11배 치솟아"... 언제까지 상승할까?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26일 기준 1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거래도 열풍도 거센데요. 가상화폐 1위 거래소인 빗썸은 이날 오후 3시 10분 비트코인 거래액이 1코인당 1002만7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불과 45일 만에 66% 상승한 수치인데요, 어마어마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1코인당 1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달 12일 600만원, 이달 21일 900만월을 돌파하면서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이 같은 비트코인 상승세와 비트코인 캐시/비트코인골드의 생성에 힘입어 거래소인 빗썸의 월간 거래액은 이날 40조원을 돌파했는데요. 빗썸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일본이 암호 화폐를 기업자산으로 인정하고 비트코인 선..
'이국종 교수 분노'... 청와대 국민청원 '외상센터 지원' 실현되나? 아주대 권역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국종 교수와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오늘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훌쩍 넘어 26일 오전 기준 2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17일 청원 개설 후 9일 만의 일이며 여타 청원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라고 보는데요. 청와대는 게시 청원 중 20만명의 추천을 받을 경우 청와대 수석 및 각 부처 장관 명의로 30일 이내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권역외상센터와 관련한 청원은 늦어도 내달 17일 이전에는 청와대 측이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건의료당국은 이국종 교수 등이..
청룡 男조연상 '범죄도시' 진선규, "아내 박보경 고생했다"... '관심집중' 배우 진선규는 제 38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장 반전의 수상자이자 또 가장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당연한 반전의 주인공이였습니다. 배우 진선규씨는 지난 25일 진행된 제 38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범죄도시' (감독 강윤성)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택시운전자' 유해진, '더 킹' 배성우, '불한당' 김희원, '대명' 김희원 등 특히 치열했던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받은 상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녔는데요. 그중에 진선규는 남우조연상으로 수상을 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2인자 위성락 역을 리얼하게 연기한 진선규는 '조선족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았던 탓에 "저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여기 오는 것만 해도 떨려서 청심환을 먹고 왔는데 이거 받을줄 알았으면 하나 더 먹었어야 ..
조두순 출소반대 청와대 청원 55만명 동참, 소식들은 조두순은 억울함 호소 "난 죄가 없다" 유아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 반대 청원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12시 기준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5)에 대한 출소 반대 및 재심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인원이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에 올라온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약 3개월 만에 참여자 수 50만명을 넘어서며 청원 종료가 오는 12월 05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엄청난 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중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 반대 관련 게시물만 4,000개가 넘어서소 있어 3년 뒤 출소 예정인 조두순의 출소 반대 운동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조두순은 동..
신광렬 판사, '댓글 공작' 임관빈 석방... "정치 보복성 사법절차 문제 드러나"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적폐가 아직도 있는 걸까요? 25일 법원이 군 사이서사령부 댓글 공작과 관련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 대해 석방결정을 내리고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 결정을 한 데 대해 정치원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광렬 판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임관빈 전 국방정책실장을 구속적부심을 통해 잇달아 석방한 것과 관련해 집권여당 인사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범죄를 부인하는 김관진 피의자를 구속 11일 만에 증거인멸 우려 없다고 석방시킨 신광렬 판사는 우병우와 TK동향 같은 대학 사법연..
'최순실 딸' 정유라 집에 괴환 침입, 흉기 휘둘러 남성 1명 부상... "정유라와 금전 관계가 있었다" 최순실 딸 정유라 (21)씨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정 씨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피의자 신원은 아직 밝혀진바 없습니다. 괴한은 자택 경비원을 협박해 정씨가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간 뒤 정 씨와 함께 있던 한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피의자는 이 모씨(44)로 밝혀졌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씨는 정유라와 금전 관계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인데요. 한편 정유라는 최순실/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중 하나인 이화여대 입사/학..
유아인, SNS로 악플러에 정면 대응, "내가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돼"... 그리고 "페미니스트 코스프레"... 한서희 저격 배우 유아인이 자신에게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에게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유아인은 지난 24일 오후 11시부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좋은 방법 하나 알려줄게.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돼. 언팔 하면 되고, 검색창에 굳이 애써서 내 이름 안치면 돼"라면서 "너네 제발 너네 인생 살아. 나 말고 너네 자신을 가져가. 그게 내 소원이야. 진심이고. 관종이 원하는 관심을 기꺼이 줘서 감사하다"고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어 "나는 내가 예브게 놀 수 있고 제대로 자기 힘을 내게 사용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랑 놀께"라면서 "너네 그냥 너네끼리 놀아. 왜 굳이 스스로 불편을 찾아내는 거야"라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불편이, 그것으로 세상에 뱉는 몇 마디로 너희의 존재감을 가져가지 마. '존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