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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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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워마드, 남성혐오와 동물학대까지... 어떤 사이트이길래? 현재 워마드라는 남성혐오 커뮤니티 사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로 알려진 '워마드(WOMAD)'에서는 최근 성폭행 관련 게시글도 올라오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이 남성혐오와 동물학대 등 극단적인 사진과 내용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사이트로 강남역 살인사건 당시 범죄를 저지른 김 씨의 여성 혐오를 주장했고 이후 회원수가 2만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당시 남성에 대한 혐오를 분출하기 위해 강남역 살인사건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왔습니다. 또 워마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을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탄핵이 됐다는 논리를 펼치며 바 전 대통령을 옹호한 바도 있는 커뮤니티..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땅콩회항' 피해로 공황장애와 자살시도까지... 무슨일인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땅콩회항'으로 부당한 처사를 받았다고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20일 박 사무장은 "기내 총괄 '라인팀장' 보직에서 일반승무원으로 강등됐는데 이는 대한항공의 보복" 이라며 부당지계 무효확인 청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팀장 자리를 회복하는 것보다 누군가에 의해 상실된 내 권리를 찾고 싶다. 노동권 침해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이 문제라고 판단했다"라고 재판 청구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 청구에 앞서 박 사무장은 자신의 SNS에 겪은 고통을 토론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당시 박 사무장은 "동료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차갑게 등을 돌렸고, 상부의 지시로 운동 프로필 사진이 음란물로 둔갑해 사방팔방 퍼졌다. 퍼진 자료를 접한 큰조카는 펑펑 울기도 했다"라고 피해 사실을..
고창서 고병원성 AI 확진, 얼마나 위험한가?... 전북, 비상사태 규정 "학산방지 총력" 고창서 고병원성 AI 확진에 전국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 고창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는데요. 고병원성 AI H5N6형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H5N6형 AI에 중국에서는 2014년 04월 이후 지난해까지 15명이 감염됐고,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병원성 AI는 다른 감염병균보다 확산이 빨리되는데요. 지난해에도 철새에 의한 감염으로 충남, 전북, 전남, 충북 등에 넓게 확산된 고병원성 AI로 난리나 난바 있습니다. 지난해 AI 총 발생 건수는 343건으로, 가금류 3700만마리가 땅에 묻혔고 특히 산란계(알 낳는 닭)에 AI피해가 집중돼 계란 공급량이 줄었던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5545원이었던 계란 한판 가격이 AI 여파로 인..
포항서 또 한번 규모 3.6 지진, 밤새 두 번 포함 여진 총 58회 20일 오전 6시 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며칠전 큰 지진 이후에 두 번째 포항 지진인데요.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두 차례 연달아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45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고, 20일 오전 6시 5분 15초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오전 6시 30분 현재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58회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두 차례 여진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포항 지역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한 시민은 "오늘 새벽 여진으로 뜬눈으로 밤을 지샜는데 또 다시 한밤에 여진이 나서 ..
지진피해 522억 포항 대성아파트, 철거 불가피...' 복구보단 정밀 안전진단이 우선' 포항지진으로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항 대성아파트는 피해액이 19일 현재 기준 500억원을 넘었는데요, 대부분 학교 등 공공시설에 집중돼있습니다. 포항에서는 지난 17일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강한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포항 대성아파트 주민들은 큰 피해를 입어야했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박(65)씨는 "1988년부터 이곳에서 살았다. 체육관에서 추위에 떨어 몸살이 났다. 여벌의 옷과 이불을 챙기러 집에 왔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공공시설 296건에서 464억 7천 8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게했습니다. 학교 건물 107곳, 공공건물 55곳, 영일만항 등 향만시설 22곳, 도로 2곳, 상/하수..
억울함 호소한 서해순,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 '불안하고 무섭다'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서해순씨는 취재진의 압박에 불안감을 드러내면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에 요청한 것에 따라 앞으로 2개월간 서해순 씨에 대한 신변보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서해순씨는 최근 김광석의 죽음에 관해 많은 의혹을 받아왔으나 경찰의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그녀의 무혐의 처분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아직도 그녀에 대해 의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그녀는 지난달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거짓이 있으면 여기서 할복 자살을 할 수도 있다. 억울하다"며 시종일관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나는 하나도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라며 "나는 김광석과 이혼을 하겠다. 인연을 끊고 싶다"고..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구족을 설레게 하는 날... 어떤 변화가 있을까?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최대 할인행사 날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24일인데요. 앞으로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와 해외 직구족들도 분주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규모가 작년보다 늘고 청소기 등 전자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는데요. 국내 요통업체들은 블프에 '맞불작전'을 놓고 여러 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합니다. (참고로 본 게시글은 광고글이 아닙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 수입금액은 16억 3천만 달러 (약 1조 9천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전체 해외 직구 건수는 1천 739만 5천 건으로 10% 증가했습니다. 올해 인기 예상 품목은 전자제품인데요. 몰테일에 따르면 다이슨 청소기는 2015년 이후 미국 직구 시장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고..
'딸 친구 살해' 살인자 이영학 첫 재판서 '울먹', '무기징역만은 피해달라?' 여중생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첫 공판을 받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17일 오전 서울 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이영학의 첫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강간 등 살인)등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은 "공소장에 담긴 내용이 본인이 저지른 것이 맞고 받아들여도 된다고 생각하는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영학에 대해 임상심리평가, 심리생리분석, 행동분석 등을 진행하,고 그동안 진료를 받아왔던 S병원 등 4개 병원에 진료기록부를 발급받아 의료 자문위원들의 자문과 디지털 증거분석 등을 거쳐 범행동기를 밝히는데 주력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