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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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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머리채 버스킹 사건 가해자 '임병두'... 피해여성 "수치스럽다" 호소했지만 댄서 적반하장?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던 도중 머리채를 잡힌 피해자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6월 18일, 홍대 스킨푸드 근처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팀을 보게 됐습니다. 전 혼자였고, 앞 뒤 상황 없이 갑작스레 머리채를 잡히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빈혈이 심해서 어지러움을 견디지 못하는 저는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을 가누지 못 하여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결국 옆에 있던 스피커까지 쓰러뜨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람들에게 전 큰 웃음거리가 되어있었고,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던 남성분은 "왜 갑자기 몸에 힘을 푸냐"라며 제 반응이 이상하다는 듯 얘기하였습니다"라고 말해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가해자..
권선택 대전시장 선거법 위반... 징역형 확정 권선택 대전시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14일 오전 10시 10분 제2호 법정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우선 시장직이 유지될 경우 권 시장은 2014년 7월 취임 후 3년 4개월 내내 자신의 발목을 잡아 온 '재판의 굴레'를 홀가분하게 벗어나게 됩니다. 잔여 임기에 각종 현안을 마무리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됨은 물론이고 내년 지방선거 재출마에도 닻을 올릴 기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권 시장의 상고가 기각 되면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로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당선무효가 돼 즉시 시장 직무가 정지되는데요. 권 시장의 대법원 선고가 14일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공직사회 및 정..
'마약사범'과 자칭 '페미니스트' 한서희 "하리수는 여자도 아냐...주민번호 대화", "XX 달린 게 여자냐?"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트랜스젠더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한서희는 "성기 달린 게 어떻게 여자느냐"라는 등의 말들을 포함한 거친 비난을 퍼부어 트랜드젠더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마약 사건으로 논란을 샀던 한서희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칭하며 페미니스트라는 울타리 안에 숨어 트랜스젠더를 향한 비난은 물론 문제가 되는 발언들을 지속적으로 내뱉어 대중들은 연신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에 연예게의 대표적인 트랜스젠더 하리수가 속상한 마음을 토로, 한서희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페북에서 기사가 뜬걸 보고 많이 속상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하리수는 "지금은 연습생이더라도 데뷔 후에는 연예인후배일테고 앞으로 볼 수도 ..
규모 7.2 이란 국경지대서 지진, "사망자 200여명과 부상자 1천 600여명"... 이어 사망자 속출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 발생한 규모 7.2 강진 사상자가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리들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00명에 이르며 부산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가 수백명에 이르는 데다 구조물이 대거 부서져 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국 내 국경지대의 마을 8곳이 지진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지진은 진앙과 약 600km 거리의 이란 테헤란, 이스파한 등 대도시와 200km 떨어진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력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 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카타..
좀비마약 '배스솔트' 서울 출현, 일가족 물어뜯는 사건까지... 위험한 마약 가정집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 가족들을 깨무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새벽 3시 무렵 집 안으로 침입한 가해자가 사람을 물어 살점이 뜯길 정도의 부상을 입혔는데요. 전문가들은 가해자가 '좀비마약' 일명 배스솔트를 복용한 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배스솔트를 섭취하게되면 이성을 잃은 채 옷을 벗고 난돈을 피우지만 정작 사용자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자는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한 남자가 피를 흘리며 서 있었다"라며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해내 목덜미를 물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후 가해자는 피해자의 누나가 거실로 뒤따라 나오자 다리를 두 차례 물어 살점이 뜯겨나갈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다행이 피해자는 바닥에 있던 홑이불로 ..
'화제' 비트코인 급락과 동시에 비트코인캐시는 40% 이상 급등... 가상화폐 거래소 '다운' 오늘 비트코인캐시가 급등했다고 화제가 되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80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던 비트코인이 가격이 급락한 반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나온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은 40% 이상 급등했는데요.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일 오후 2시께 전날보다 2.84% 오른 6752.6960달러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이는 8000달러를 눈앞에 두고 65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회복했는데요. 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4.82% 떨어진 950.223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후 4시 전후부터 빗썸을 비록한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 접속이 1시간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날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몰리자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빗썸같은경우..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현재 생존자는 33명뿐... 언제쯤 정의가 펼쳐질지 의문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와 관련해 "명예 회복의 과제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별세를 전하며 끝내지 못한 역사의 비극을 언제까지 곱씹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2015년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한일 위안부합의를 국정원이 주도했다는 의혹 속에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 보상, 명예 회복의 과제는 살아남은 후손들의 역사적 책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충남 당진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등에 따르면 당진 탑동에 있는 우리병원에 입원중이던 이 할머니는..
'이명박 출국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하루만에 1만 여명 서명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하루만에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에 청와대 청원을 지지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명박 정권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된 가운데, 일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및 제안 코너에는 '이명박 출국금지'라는 제목의 청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진우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10년 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쫓아다녔다"라며 "이 분을 조사할 때마다 4대강도 그렇고 자원외교도 그렇고 굵직굵직한 국채사업마다 돈이 사라졌었다. 그래서 비자금 저수지라고 칭했다"고 이야기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