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

(9)
북미 정상회담, 판문점도 장소 대안 중 하나... 하지만 성사까지는 '산 넘어 산'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거론된다는 보도에 11일 "판문점도 유력한 대안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월 북미 정상회담이 빠른 시간 안에 성사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의사결정 스타일도 한 몫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매우 요란하고 극적인 회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모어 사무총장은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같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역사에 남을 일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합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매우 불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미국의 위협의 제거되면 핵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고 30년 전에도 말했다"며 "물론 그 위협은 매우..
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김정은 "만나고 싶다"... 평화상 현실화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들여 "5월이 가기전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없었는데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5월까지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다라는 뜻을 알렸다"고 면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나고 싶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받아 들였습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며히 알렸다"고 강조했으며, 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겠다'라는 자신의 의지를 전했다는 것입니다. -정의용 실장 발언 전문 오늘 저는 트럼프..
트럼프, 남북 합의 결과에 "북한과의 대화에서 가능성 있는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 합의 소식에 6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의 대화에서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많은 해가 지나 처음으로 관련 당사국들 모두가 진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잘못된 희망일지 모르지만 미국은 어느 방향으로는 열심히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중견 언론인 모임 만찬에서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이 며칠 전 전화해 '대화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우리도 그렇다. 그러나 비핵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어 러이사는 미국과 비행화 대화를 하겠다는 북한의 의지를 지지한다고 러시아 의회 고위..
대북특사에 서훈·정의용, 이번 주에 북한 방문 4일 대북특사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낙점됐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서 원장과 정 실장이 대북특사로 함께 가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는데요.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대북특사단 명단, 방북 경로 등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기는 이르면 5일, 기간은 1박2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있는데요. 장관급 인사 두 명이 동시에 대북특사로 파견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비다. 서 원장과 정 실장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방북해 북미대화, 경제협력을 포함한 남북관계 개선, 3차 남북정상회담 등에 대한 집중적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정실장은 평양을 다녀온 뒤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북한과의 논의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
문재인 대통령 3.1절 기념사 "위안부 문제, 일본이 끝났다고 말해선 안돼" 문재인 대통령은 1일 3.1운동 정신이 "나무꾼, 기생, 맹인, 광부 이름도 없던 아버지 아머니 누이들이 앞장서 만든 민주공화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 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선 안된다.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 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양국합의에 반하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고, 극히 유감"이라며 "곧바로 외교루트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주일한국대사관의 차석공사에게 항의했고, 주한 일본대사관의 공사가 한국 외..
'이국종 교수 분노'... 청와대 국민청원 '외상센터 지원' 실현되나? 아주대 권역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국종 교수와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오늘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훌쩍 넘어 26일 오전 기준 2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17일 청원 개설 후 9일 만의 일이며 여타 청원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라고 보는데요. 청와대는 게시 청원 중 20만명의 추천을 받을 경우 청와대 수석 및 각 부처 장관 명의로 30일 이내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권역외상센터와 관련한 청원은 늦어도 내달 17일 이전에는 청와대 측이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건의료당국은 이국종 교수 등이..
트럼프, 아시아 순방 시작... 어떤 변화가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현지시간)부터 취임 이후 최장기 해외 방문인 12일간 아시아 5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미 정부 핵심 과제인 무역적자 시정이 주요 순방 의제로 거론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해의 외교 역량을 결산하는 평가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하는데요. 특히 국내에서 '러시아 스캔들'에 발목히 잡혀 최악의 지지율에 허덕이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국정 복귀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외교 및 무역 부문의 성과물이 절실하기도 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백악관 선임 고문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레스토랑에 저녁 만찬을 위해 도착했다고 합니다. 백악관의 '숨은 실세'로 알려진 이방카는 트럼..
탈북 청소년들의 흔한 농담.jpg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