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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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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2 이란 국경지대서 지진, "사망자 200여명과 부상자 1천 600여명"... 이어 사망자 속출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 발생한 규모 7.2 강진 사상자가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리들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00명에 이르며 부산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가 수백명에 이르는 데다 구조물이 대거 부서져 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국 내 국경지대의 마을 8곳이 지진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지진은 진앙과 약 600km 거리의 이란 테헤란, 이스파한 등 대도시와 200km 떨어진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력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 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카타..
좀비마약 '배스솔트' 서울 출현, 일가족 물어뜯는 사건까지... 위험한 마약 가정집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 가족들을 깨무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새벽 3시 무렵 집 안으로 침입한 가해자가 사람을 물어 살점이 뜯길 정도의 부상을 입혔는데요. 전문가들은 가해자가 '좀비마약' 일명 배스솔트를 복용한 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배스솔트를 섭취하게되면 이성을 잃은 채 옷을 벗고 난돈을 피우지만 정작 사용자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자는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한 남자가 피를 흘리며 서 있었다"라며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해내 목덜미를 물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후 가해자는 피해자의 누나가 거실로 뒤따라 나오자 다리를 두 차례 물어 살점이 뜯겨나갈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다행이 피해자는 바닥에 있던 홑이불로 ..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현재 생존자는 33명뿐... 언제쯤 정의가 펼쳐질지 의문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와 관련해 "명예 회복의 과제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별세를 전하며 끝내지 못한 역사의 비극을 언제까지 곱씹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2015년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한일 위안부합의를 국정원이 주도했다는 의혹 속에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 보상, 명예 회복의 과제는 살아남은 후손들의 역사적 책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충남 당진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등에 따르면 당진 탑동에 있는 우리병원에 입원중이던 이 할머니는..
성심병원 행사논란, 간호사에게 수치스러운 춤 강요? "짧은 옷 입고 유혹해라" 요즘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성심병원이 이목을 집중했는데요. 지난 10일 노컷뉴스는 "성심병원을 운영하는 재단 행사에 간호사들을 동원해 선정적 춤을 강요했다"고 보도해 비난이 확산 중입니다. 이에 대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성심병원 사건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직장 내 성폭력의 또 다른 사례"라며, "직접적 성적 접촉이 없었다고 할지라도 상대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이는 성폭력의 일종으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성심병원 행사 장면이 담긴 영상에는 짧은 의상 차림의 여성들이 무대 위에서 음악에 맞춰 격력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한편 성심병원 측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강제성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매체가 입수한..
한국 콜롬비아 축구전 2:0 한국 승, 호세 페케르만 감독 "한국은 우리에게 힘든 상대였다" 콜롬비아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이 전반 11분, 후반 15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콜롬비아를 무너트렸습니다. 피파 랭킹 12위 콜롬비아가 62위 대한민국 앞에서 자존심을 구긴샘인데요.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 후 소감에서 "두 팀 다 월드컵 본선에 갔기에 예상보다 힘들다. 한국은 속도가 빠른 팀이기에 힘든 경기를 펼쳤다. 속도를 따라 잡는 데 버거웠다. 후반에는 따라갔고,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만회골을 넣었다. 우리에게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라며 한국의 경기력을 높이 치켜 세웠습니다. 한편 경기 중에 나온 에드윈 카르도나 인종 차별 논란에 "경기 중 제스쳐를 보지 못해 답변하지 힘들다. 이번 경기는 거칠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 내가 직..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가족들 발언 "잘 살고 있겠죠" 용의자는 누구? 부산에서 작년에 발생한 신혼부부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남편의 엣 여자친구가 검거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사건개요는 지난해 5월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결혼한 지 6개월된 연극배우 최성희 씨 부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두 사람은 거주 중이던 아파트에 귀가하는 모습이 담긴 엘리베이터 CCTV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 상태라고 합니다. 실종된 최씨 부부의 지인들은 남편 전씨의 첫사랑 윤씨가 최씨를 지속적으로 협박한 사실을 알리며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는데요. 윤씨는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성 발언 등을 쏟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씨는 다른 남자와 결혼 후에도 전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고, 이로 인해 남편과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씨는 전씨에게 연락해 죽은 딸에 대해 ..
롯데, FA 문규현과 3년 10억 계약... FA 계약 1호 요번 시즌 프리에이전트 (FA) 시장 첫 계약자는 롯데 내야수 문규현이라고 합니다. 롯데는 8일 문규현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롯데는 "프리에이전트 문규현 선수와 2년+1년 (총 3년), 총액 1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규현은 2002년 2차 10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는데요. 통산 863경기에 나서 타율 0.247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꾸준히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안정적인 내야 수비와 작전 수행 능력으로 팀에 기여해 왔는데요. 문규현 선수는 "16년 동안 롯데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팀과 나를 나누어 생각해 본적이 없다.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 한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의 사랑에 보..
이건희 삼성회장, 3년 6개월 만에 포착... '사망설'은 거짓?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입원한지 3년 6개월 만에 병상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 프로그램 '종합뉴스9'는 삼성서울병원 20층 오른쪽 끝 병실에 있는 이건희 회장의 모습을 포착했다며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 루머는 거짓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회장이 지난 5월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간호사와 의사 표시를 나눴다며 그동안 돌았던 이건희 회장의 위독설 등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이 매체는 "이건희 회장은 스스로 호흡하며 굳건히 살아 있다"며 "탐사 보도 팀의 오랜 취재 결과 그동안 나돌았던 사망설의 루머는 모두 거짓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매체의 보도 영상은 건너편 건물에서 촬영돼 이 회장의 모습을 뚜렷하게 비추지 못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