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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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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자원봉사자에게 '막말 갑질'... 과연 진실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에게 막말을 하며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한체육회가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및 계약직 운영인력 익명 커뮤니티인 '평대전 (평창올림픽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지난 15일 이 회장 일행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이 게시물을 보면 이 회장 일행은 지난 15일 우리나라 선수단을 응원하려고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문제는 이 회장 일행이 이미 예약된 VIP석에 앉은 뒤 발생했는데요. 이에 VIP석을 관리하던 자원봉사자들은 이 회장 일행에게 자리를 옮겨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 회장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오면 인사를 하고 ..
멕시코서 규모 7.2 강진 발생... 시민 수천명 대피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국내 기상청 공식 트위터에도 "2018년 02월 17일 08시 39분경에 멕시코 오악사카 서남서쪽 109km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발생"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국내 영향 없음"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인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져 건물이 흔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9월 7일 8.2의 강진으로 96명이 숨진데 이어 지난해 9월 19일에도 7.1의 지진으로 369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푸에블라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으로 최소 225명이 사망한 후 불과 5개월만에 또 일어났습니다..
정부, 공무원 동계휴가 장려 "5일 이상 장기휴가 가능" 정부가 공무원들의 연차 소진을 위해 '겨울철 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6일 각 부처에 "소속 공무원의 동계휴가 사용을 적극으로 권장해 달라. 5일 이상 장기휴가도 갈 수 있게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중앙부처 공무원의 평균 연가 부여 일수는 20.4일이지만 사용일수는 반 정도인 10.3일에 그쳤습니다. 공무원은 재직 기간에 따라 최고 21일의 연가가 부여되는데요. 재직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 미만이면 3일이며 6년 이상이면 21일로 동일하다고 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연가 100% 사용을 목표로 동계휴가제 도입 등의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일과 삶의 ..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살인 저지른 이후 SNS 이용... "요즘 혼자 오는 사람이 많네" 제주 게스트하우스 투숙 관광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한정민(32)씨가 범행 직후 숨진 여성의 승용차(렌터카)를 몰고 편의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관광객 A(여, 26)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8일 새벽 시간대 이후인 오전 6시 전후 한정민 씨가 A씨의 승용차를 몰고 가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 CCTV를 입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씨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으나 한씨가 '제주 시내에 나와 있어 조금 후에 보자'고 말해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한정민이 관리자로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었으며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은 A씨를 실종신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사망한 A씨를 발견했으며 경찰은 A씨가 지난 8일 목..
김포공항 국제선 공사현장에서 화재, 승객과 직원 300여명 대피... "출입국 지연 예상" 29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승객과 직원 300 여 명이 대피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과 한국항공사 등에 따르면 스카이몰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한 뒤 불이 났고, 건물 내에 연기가 가득찼다고 합니다. 화재 원인은 상업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작업자가 용접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따는 '드론자격증', 응시자 2년 만에 10배 폭증? 가수 김건모가 노후대책으로 '드론 자격증'을 언급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선배 가수인 태진아, 김흥국, 이무송을 초대해 노후 준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드론 자격증을 따서 농촌에 비료를 주면 7분에 200만원을 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드론 자격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자격증인 '드론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일정 자격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만 14세 이상 사람이 교육기관에서 20시간 이상 비행 교육을 받은 이후 '드론자격증' 시험에 응시할수있다는데요. 필기시험을 통해 비행이론 등 지식을 점검한 뒤 실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정보로는 필기시험 응시수수료는 4만 8400원이..
발리 '아궁 화산' 심상치 않은 기운... 폭발 지수 5 역사상 가장 파괴적 발리 아궁 화산 폭발로 인해 휴양객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에서 아궁 화산폭발이 시작됨에 따라 긴급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인근 산 주변의 주민 3만 여 명이 대피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54년 전 역시 발리의 아궁 화산 폭발이 있는 곳에서 발생해 일천여 명이 사망한 바 있어 더욱 가슴을 조리게 하고 있습니다. 아궁 화산은 지난 26일 분출 활동을 재개하면서 화산재가 3400m 높이까지 치솟으면서 직선거리로 약 60km 거리에 있는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과 이웃한 롬복섬의 공항이 일시 폐쇄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후 6시 인천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KE629편과 오는 28일 오전 1시 25분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KE63..
'이국종 교수 분노'... 청와대 국민청원 '외상센터 지원' 실현되나? 아주대 권역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국종 교수와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오늘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훌쩍 넘어 26일 오전 기준 2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17일 청원 개설 후 9일 만의 일이며 여타 청원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라고 보는데요. 청와대는 게시 청원 중 20만명의 추천을 받을 경우 청와대 수석 및 각 부처 장관 명의로 30일 이내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권역외상센터와 관련한 청원은 늦어도 내달 17일 이전에는 청와대 측이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건의료당국은 이국종 교수 등이..